본사소식 1월 24일, '압록강 친선의 밤' 월드옥타 단동지회 정기총회 및 회장 리취임식이 단동 힐튼호텔애서 진행되였다.
단동힐튼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심양한국총령사관 관계자들과 월드옥타 본부 길경갑 부회장을 비롯한, 심양지회, 무순지회, 대련지회, 북경삼합지회, 이우지회 회장단과 각 지회 회원들, 단동한인회와 각 조선족단체 대표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한연옥 회장은 이날 “지난 5년 동안 임원 및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모든 임기를 무사히 마칠수 있었다”며 "단동지역 무역인 경제인 권익 신장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 봉사했고 중한 량국간의 뉴대와 경제교류를 통하여 조선족 사회의 위상과 경제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주심양한국총령사관 김창남 령사는 축사를 통해 “다산다난했던 한해가 지나가고 희망의 봄날이 다가온 만큼 한중 관계가 정상궤도에 진입하였고 한중 월드옥타 경제인들도 력량을 발휘”하기를 기원하였다.
월드옥타 본부 길경갑 부회장은 한연옥 전임 회장의 헌신과 공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원만한 임기 종료를 축하하는 한편, “앞으로 동포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김해동 신임회장의 인솔하에 단동지회가 무궁한 발전과 번영이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청송 단동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은 “지회 회원으로서 오래동안 신망을 얻어온 김해동 신임 지회장이 단동지회를 발전시킬 열정과 능력을 갖춘 적임자"라고 하면서 "서로의 발전과 친목을 도모하여 윈-윈을 위해 노력하자”고 하였다.
이어 한연옥 회장은 김택룡 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 려명애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 관장, 박진성 차세대 위원장 등 사회각계 인사들과 임원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하였다.
이날 김해동 신임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취임식에서 김해동 신임회장은 “2006년 7월 15일 월드옥타 단동지회가 창립되면서 초대회장 김택룡 회장님에 이어 제2대 한연옥 회장의 인솔하에 지속적인 발전을 가져왔다”며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새로운 혁신을 통해 실적과 결과로 승부하는 도전의 대렬에 다 함께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나눔과 배려, 봉사하는 마인드, 동포 경제인들과의 소통과 화합, 공유를 통해 협력관계를 추구하여 적극 상생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며 도전과 변화를 통해 동포 경제인들의 경제력량을 키우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해동 신임회장은 이우 지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새로운 회장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였다. 윤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