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건공가두에 거주하는 왕씨 녀성(한족)은 연길백화청사에서 쇼핑을 마치고 나오다가 지갑을 잃어버렸다. 잃어버린 지갑에는 몇백원의 현찰과 8개의 카드가 들어있었다. 얼마후 애간장을 태우며 발만 동동 구르던 왕씨는 전화 한통을 받았다. 지갑을 주은 백화청사 주차관리원이 잃어버린 지갑안 신분증을 보고 건공가두 주민이라는것을 판단해 돌려주러 왔다는 반가운 전화였다. 주인잃은 지갑을 받아쥔 건공가두판사처 사업일군들은 《건공 365민생봉사사이트》에 등록된 왕씨 녀성의 개인정보에 따라 그녀와 쉽게 련계를 취할수 있었다.
이와 같이 건공가두에서는 《건공365민생봉사사이트》를 개통한후로 가두주민들에게 많은 생활편리를 가져다주고있다.
소개에 따르면 《건공365민생봉사이트》는 《디지털사회구역》을 실현하여 백성들의 편리를 도모하는 한편 더욱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올해 건공가두는 기층조직건설과 《다섯가지가 있고 하나를 창조하는 공정》을 중점으로 틀어쥐고 자치주 창립 60주년의 경축을 맞아 《365민생복무사이트》와 《365민생열선전화》를 개통하여 《디지털 지역사회》의 기능을 부단히 확대해 조화로운 지역사회를 구축하고있다.
건공가두 해당 사업일군의 소개에 따르면 《365민생열선전화》의 개통은 백성들의 제보를 통한 생활문제점들을 가장 빠른 시일내에 료해하고 해결해줄뿐만아니라 1년 365일, 매일 24시간동안 열선전화를 대기시키고있다. 열선전화가 바로 전화련결이 되지 않을 경우 제보전화는 자동적으로 지역사회 서기의 이동전화로 련결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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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민생열선전화》와 동시에 개통된 《건공365민생봉사사이트》는 가두뉴스, 지원봉사, 백성의 목소리, 전문항목 등 네개의 큰 부분으로 이루어졌는바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가두주민들의 상세한 개인정보(비공개)가 입력되여있고 많은 유용한 생활자료들을 공유할수 있으며 백성들이 신고, 제보, 질문할수 있는 전문공간이 마련되여있어 해당 사업일군들이 신속한 답변을 주고있다.
알아본데 따르면 현재까지 건공가두에서는 11개의 지역사회을 기본틀로 52개의 사이트망을 형성하였으며 3만 800세대의 지역사회 주민들의 기초당안을 입력했다.
가두에서는 독거로인들한테 200여대의 《효심통》핸드폰을 무료로 제공하여 그들이 생활가운데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지역사회 및 가두와 쉽게 련계를 취할수 있게 편리를 도모하고있다.《효심통》 휴대전화에는 SOS버튼이 설치되여 응급상황시 SOS버튼을 누르면 응급사이렌소리와 함께 《365민생봉사사이트》에 바로 접속되는 응급호출 시스템이 장착되여 주민들의 걱정을 덜어주고있다.
《건공365민생봉사사이트》주소:http://jgjd.ybxinxi.com/
편집/기자: [ 김영화 오금화실습생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