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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중국의 ‘제일’•70년] 첫 국산 자동차 탄생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2.10일 09:10



편집자의 말: 음력설이 다가오면서 광활한 중화의 대지에는 귀향길에 오른 려행객들의 수많은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60여년 전 새 중국의 첫 국산 자동차가 조립라인에서 출고되여 중국 자동차공업 발전사의 첫 페지를 펼쳤다.

1956년 7월 14일, 인민일보 제1면은 라는 글을 게재하여 우리 나라 첫 국산 자동차의 탄생을 경축했다. 글에서는 ‘사람들의 열광적인 박수갈채를 받으며 자동차를 조정실까지 몰고 갔다. 이 때, 공장 설계부문과 공예부문의 공정기술자들이 즉시 다가와 차머리를 안고 발동기의 회전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발동기의 회전소리가 서서히 멎자 사람들 속에서 다시 한번 승리의 웃음소리가 울러퍼졌다.’라고 적었다.

배경이야기

1956년 7월 13일, 길림성 장춘시 제1자동차제조공장내에 있는 새로운 최종 조립라인에서 첫번째 해방표 자동차가 조립되면서 중국에서 자동차를 제조하지 못하던 력사를 결속지었다. 14일, 첫 해방표 자동차가 조립라인에서 출고되면서 중국 자동차공업 발전사 또한 1956년 7월 14일부터 기록되기 시작했다.

첫번째 해방표 자동차는 중국에서 생산한 첫 트럭으로 색갈이 록색이며 트럭의 앞쪽에 ‘해방’이라는 두 글자가 있었으며 적재량은 4톤에 달했다.

“당시 거리에서 달리는 자동차들중 두대당 한대가 해방표였습니다.” 장춘시 제1자동차제조공장에서 근무했던 로일대의 회억에 의하면 1986년에 생산을 중단하기 전까지 제1세대 해방표 자동차는 128만 1502대라는 생산량의 력사를 창조했으며 이 수치는 거의 당시 전국 자동차 생산량의 절반에 해당되였다고 한다.

현재 해방표 트럭은 7세대에 달하는 교체를 겪었다. 제7세대 트럭은 더욱 지능적이고 그 품질이 유럽 최고 수준의 첨단 중장비트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제1자동차 해방표는 국내 시장 점유률이 이미 련속 3년간 절대적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작년 11월 30일, 제700만 번째 해방표 트럭이 출고되였다. 7세대, 700만대, 해방표는 중국 자동차공업의 무에서 유를, 약한데서 강한데로의 천지개벽의 급변을 증명하고 민족브랜드의 도입으로부터 혁신에 이르기까지, 따라가던데로부터 선도하는데 이르기까지 쾌속적으로 세계급 브랜드로 매진하는 부상의 길을 증명하고 있다.

유람지침서

현재 해방 장춘기지공장구역의 한 모퉁이에는 한대 또 한대의 해방표 자동차가 조용히 진렬되여있다. 1956년부터 2016년까지 력대 해방표 자동차의 주요 모델이 정연하게 배렬되여있다. 장춘시 동풍대거리 제1자동차 공장구역의 문 앞에는 첫 해방표 자동차가 1:1의 동기념비로 조각되여 우뚝 솟아있다. 1956년 7월 14일 최초로 조립을 마친 12대의 자동차중 현재 단 한대 만이 제1자동차 공장구역 내에 보존되여있다.

제1자동차 해방표는 공화국 자동차업계의 ‘요람’으로 불리운다. ‘해방’은 트럭의 이름일 뿐만 아니라 민족 자동차 브랜드의 한폭의 기치이다.

작년 4월, 제1자동차 해방표는 무인운전, 지능편대, 무인환경미화, 항구지능차량 등을 포함한 일련의 지능형 차량제품을 동시에 공개했다. 해방표는 바야흐로 지능형 자동차의 길잡이로 되고 있다. ‘해방’은 단일한 상용차 제조업체로부터 스마트 교통운수 해결방안을 제공하는 업체로 전변하고 있다. 현재 해방표 제품은 80여개 나라와 지역에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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