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미 경제대화 중국 측 수석대표 류허(刘鹤)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미국 측 요청에 따라 시진핑(习近平) 국가주석 특사 자격으로 워싱턴을 방문한다고 신화넷이 전했다.
류 부총리는 앞서 지난달 30~31일까지 중•미 고위급 무역협상차 워싱턴을 방문해 미국 측 협상단과 무역협상을 갖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시 주석의 친서를 전달했다. 3주 만의 재방문이다.
아울러 양측은 지난 14~15일까지 베이징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진행했다.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나는 것이다.
류 부총리는 오는 21~22일까지 미국 측 대표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 등과 함께 제7차 중미 고위급 무역협상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