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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윁남 방문, 어떤 정보 전달하나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02.28일 12:13
윁남 외교부는 23일, 윁남공산당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원부중의 초청으로 조선로동당 위원장이며 국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이 윁남에 대한 국빈우호방문을 진행한다고 선포했다.

김정은의 이번 윁남 방문은 조선이 보다 개방적인 대외정책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인사들은 지적했다. 또한 이번 방문과 27일부터 28일까지 윁남 수도 하노이에서 진행되는 제2차 조미 정상회담은 모두 윁남의 국제형상 제고에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조선: 우호국가와의 관계 발전 중시

2018년초부터 조선은 대외래왕을 적극 전개해왔다. 김정은은 작년에 중국을 3차례 방문하고 올해 1월 재차 중국을 방문했다. 김정은은 작년에 한국 대통령 문재인과 3차례 회담을 진행했고 또한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싱가포르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이외 김정은은 작년에 조선을 방문한 로씨야 외무장관 라브로프 등 로씨야 관원들을 회견했으며 작년 11월에는 조선에서 꾸바 국무위원회 위원장이며 부장회의 의장인 디아스 카넬과 회담을 가졌다.

중국사회과학원 아태․글로벌전략연구원 부연구원인 왕준생은 김정은의 윁남 방문은 조선이 개방형 외교를 확고하게 발전시키려는 립장을 분명하게 보여준다고 인정했다.

2018년 4월, 조선로동당 제7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전력을 집중해 사회주의 경제 발전과 인민생활 수준 제고의 투쟁에 뛰여들 것이며 사회주의 경제 건설을 위해 유리한 국제환경을 마련하고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 및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조선은 적극적으로 주변국가 및 국제사회와 밀접히 련계하고 대화할 것이라고 결정했다.

분석인사들은 김정은의 윁남 방문은 윁남과의 소통과 우호협력을 심화하려는 용의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정은은 올해 신년사에서 조선 당과 정부는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에 따라 사회주의나라들과의 단결과 협조를 계속 강화하며 조선을 우호적으로 대하는 모든 나라들과의 관계를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 《로동신문》은 15일 조선의 외교정책을 론술한 문장에서 조선은 사회주의국가와의 친선교류와 협력을 특별히 중시하며 “조선을 우호적으로 대하는 모든 나라들과의 관계를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조선 당과 정부가 대외정책에서 일관하게 견지하고 있는 원칙적 립장”이라고 표시했다.

윁남: 국제형상 제고

남은 김정은의 윁남 방문을 접대한 후 잇달아 하노이에서 진행되는 제2차 조미 정상회담을 맞이하게 된다. 분석인사들은 윁남이 외교, 후방 근무와 안보 등 분야에서 준비를 가속화하면서 이를 빌어 윁남의 국제형상 제고를 바라고 있다고 지적했다.

윁남 부총리이며 외교부장인 범평명은 12일부터 14일까지 조선을 공식방문하고 조선 외무상 리용호 및 조선로동당 중앙정치국 위원이며 중앙 부위원장이며 국제부 부장인 리수용과 회담을 진행했다. 관찰인사들은 보편적으로 이 행보를 조미 정상회담을 위한 준비로 보고 있다.

윁남 총리 원춘복은 일전 윁남 외교부가 제2차 조미 정상회담 준비사업을 사회하도록 하고 해당 각 부문이 참답게 협동할 것을 요구했다. 윁남은 이번에 하노이 시중심에 위치한 면적이 3.2헥타르에 달하는 문화우호궁을 국제미디어쎈터로 설치하고 하노이에 모인 각국 기자들에게 써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조선대표단과 회의참가 기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하노이시 경찰측은 공항, 정거장, 전력시설과 문화유적 등 중점 장소에 대해 전천후 순찰을 진행하게 된다.

윁남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 대리소장인 범굉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윁남을 놓고 말할 때 주최측으로서 이 두 중요한 외사활동을 개최하는 것은 아주 소중한 기회이다. 각국 매체는 이번 회담을 보도하는 한편 윁남의 발전성과와 아름다운 경치를 세계에 보여줄 수 있다. 이는 윁남의 투자유치와 관광업 발전에 도움이 된다. 이번 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는 지역국가에 호재를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윁남과 지역 각국의 관계 심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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