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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총리 "중일한FTA 체결은 3국 모두에 유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3.18일 09:19
  (흑룡강신문=하얼빈) 3월 15일 오전 제13기 전인대 2차회의 폐막 후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는 인민대회당 3층 골든홀에서 13기 전인대 2차회의를 취재한 내외신 기자단을 만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다음은 일본경제신문 기자와의 질의응답.

  -올해 중일한 정상회의 주최국이 중국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회의의 중점 논의 과제는 무엇인가? 현재 보호무역주의가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중일한FTA도 이번 회의의 의제로 상정될 거라 생각한다. 중일한FTA가 언제쯤 체결될 것으로 생각하나? 또 중국은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과 중일한FTA 중 어느 것을 더 우선시하고 있나?

  “올해는 중일한 정상회의가 시작된 지 20주년으로 중국은 이번 회의의 주최국이 되었고 일본, 한국과 함께 회의 의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이번 회의 의제에는 중일한FTA 체결 추진 관련 의제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현재 보호무역주의가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일한FTA를 추진하여 전면적이고 수준 높으며 호혜적인 협정을 체결하는 것은 3국 모두에게 유리하다. 중국이 현재 일본 및 한국과의 무역수지에서 비교적 큰 적자를 보고 있지만 중국은 여전히 평등한 경쟁을 원하며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이 주어지길 바란다. 이러한 과정에서 상호우위를 보완한다면 각국 모두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중일한FTA와 RCEP 중 어느 것이 먼저 체결될 수 있는가는 우리 각국의 노력에 달렸다고 본다. 어떤 것이 먼저 성사되든지 중국은 이를 반길 것이다. 중국은 동북아시아 국가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방금 한국 기자도 중국을 책임있는 대국이라고 언급했는데 중국은 반도비핵화 프로세스에서 지속적으로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 우리는 동북아 뿐만 아니라 동남아 국가, 모든 주변국과의 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는 안정적인 주변환경을 바라고 친성혜용(중국의 주변국에 대한 외교 노선으로, 친하게亲, 성심껏诚, 혜택을 주며惠, 포용하겠다容는 뜻)의 노선을 견지할 것이다. 또한 중국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와 유관국가의 발전전략을 매칭하고자 한다. 끝으로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발전의 길을 걸어나갈 것이고 지역과 세계 평화발전의 수호자이자 기여자 역할을 지속적으로 맡아나갈 것이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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