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아디다스 중국공장 철수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7.20일 13:43
(흑룡강신문=하얼빈)18일 아디다스그룹이 "글로벌자원 재통합을 위해 아디다스는 올해안으로 중국에서 유일한 자체공장을 철수할 예정이다. 그러나 아디다스는 아직 중국에 300여개의 OEM공장이 있다"라고 밝혔다.

  아디다스중국회사는 아디다스그룹이 100% 투자한 자회사로서 중국 쑤저우시에 등록하고 생산기지를 건립했으며 본부는 상하이에 두었다. 쑤저우공장은 아디다스가 중국에서 유일하게 직접 운영하는 자체공장이다.

  아디다스는 원가 상승때문에 소주공장을 닫고 더 낮은 원가의 생산기지를 찾는 것으로 분석된다. 원가가 더욱 낮은 동남아시아로 생산기지를 옮기는지에 대해 아디다스그룹은 명확한 대답이 없다.

  아디다스는 최초에 생산기지를 유럽에 두었다가 후에 일본으로 옮겼고 이어 한국과 중국 대만을 거쳐 중국대륙으로 옮겼다. 이런 산업이전은 나이키도 경과했었다. 나이키는 3년전에 중국에서 유일한 신발류생산공장을 폐업했다.

  50%의 아디다스제품은 중국산이다. 한개의 직속공장 외에 중국에는 300여개의 OEM공장이 아디다스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쑤저우에 있는 직속공장 철수성명에서 "중국에 아직 300여개의 OEM공장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힌 것은 OEM공장은 변동이 없다는 뜻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아디다스가 생산라인을 대규모적으로 줄이면 대리가공업체들도 큰 영향을 받는다. 아시아신발업협회 리펑 비서장은 "제품작업공정의 완전성의 영향때문에 많은 대리생산공장은 독립적으로 생존하기 어려우며 아디다스와 같은 기업의 오더에 의존해 생존하려면 반드시 함께 동남아시아지역으로 옮겨야 한다"고 표시했다.

  경제 글로벌화의 정세하에 더욱 높은 수익을 올릴수 있는 곳에 공장을 두기 마련이다. 원가가 더 낮은 지역으로 공장을 옮기는 것은 중국시장을 포기한다는 것이 아니라 더 높은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서이다. 혹시 어느날인가 중국은 세계공장의 지위를 잃어버릴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중국경제는 글로벌화에 적응하는 과정에 질적으로 한단계 도약할수 있다. /국제방송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사진=나남뉴스 배우 이동건이 드라마 업계 불황을 언급하며 제주도 카페 창업 의지를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는 19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카페 창업에 나선 이동건의 도전기가 공개된다. 이날 이동건은 진지하게 카페 창업에 대한 열정을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사진=나남뉴스 배우 고현정이 신세계 회장 정용진과의 신혼 생활을 최초로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고현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 일본 도쿄를 방문한 브이로그를 올리며 신혼 생활을 회상했다. 영상 속 고현정은 여러 행사장을 오가며 바쁘게

"그렇게 아니라더니" 엑소 백현, MC몽 회사 첸백시 '전격 합류' 충격

"그렇게 아니라더니" 엑소 백현, MC몽 회사 첸백시 '전격 합류' 충격

사진=나남뉴스 그룹 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이 결국 MC몽이 설립한 회사에 합류하면서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앞서 백현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 속에서 가수 MC몽과의 관계 문제가 제기되자, 결단코 사실이 아니라며 이를 부인한 바 있다. 지난 16일 원헌드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