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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3.25일 00:00
습근평 국가주석이 24일 저녁 니스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을 회견했다. 습근평주석의 부인 팽려원 녀사,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 브리짓 녀사도 회견에 함께했다.

습근평주석은 과거 중국과 프랑스 두나라 친선교류의 력사를 기쁘게 회억하며 프랑스는 새중국과 공식 수교한 첫 서방 대국이자 가장 일찍 중국과 전략동반자 관계를 맺고 전략 대화를 진행한 나라이며 가장 일찍 중국과 민용 원자력협력을 진행한 나라라고 말했다. 습근평주석은 올해는 새 중국 창건 70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국과 프랑스 수교 55주년이 되는 해로 이런 특수한 해에 진행한 프랑스 방문은 특수한 의의를 갖는다고 말했다.

습근평주석은, 당면 국제정세와 두나라 관계에 아주 큰 변화가 나타났지만 몇가지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첫째, 프랑스와의 관계에 대한 중국의 중시도이다. 중국은 줄곧 프랑스를 선차적인 협력 동반자로 간주해왔고 두나라 인민은 독특한 친선의 정감을 갖고 있다. 이는 하나의 소중한 재부이다. 때문에 앞으로도 이를 잘 계승하고 발양해 중국과 프랑스 관계가 계속 시대 발전의 앞자리에서 달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둘째, 평화와 발전, 공평, 정의를 지향하는 중국과 프랑스의 공동 추구이다. 중국과 프랑스는 모두 원견성과 독립자주의 정신을 가진 민족으로서 유엔 헌장과 원칙을 토대로한 국제관계의 기본 준칙을 수호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국제사무에서도 다각주의를 지지하고 보호주의와 일방주의를 반대한다. 개방형 세계경제 구축에 힘쓰는 한편 인류가 직면한 공동 도전에 협력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 중국이 여러차례 언급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주장과 마크롱 대통령 선생이 제출한 “동일한 천체” 리념은 많은 부분이 류사하다. 중국과 프랑스는 기후변화 등 분야에서 수차 협력에 성공해 국제적으로 적극적인 인솔역할을 발휘했다.

셋째, 중국과 프랑스 협력의 호혜상생이라는 속성이다. 중국과 프랑스 협력의 력사가 말해주다싶이 쌍방은 령합게임 관계가 아니다. 향후 긴 시간동안에도 두나라 경제는 비교적 강한 상호 보완력을 갖고 있다. 중국의 지속적인 발전과 개방 확대는 두나라에 일련의 새 협력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며 더 광활한 협력공간을 마련해 줄 것이다.

습근평주석은, 중국과 프랑스가 지켜온 건전하고도 안정적인 관계는 각자의 장원한 발전에 중요한 의의를 가질뿐만 아니라 세계에 중요한 영향을 주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쌍방은 협력의 새 분야를 부단히 탐색하고 새로운 협력 성장점을 육성하며 협상을 마친 “일대일로” 공동 건설, 제3자 협력항목을 조속히 관철하여 실효성을 거두어야 한다. 습근평주석은 유엔 사무와 세계무역기구 개혁, 기후변화 등 중대 문제에서 프랑스와의 전략적 소통과 조률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습근평주석은, 중국은 시종일관 유럽일체화 건설을 지지하고 중국과 유럽 관계에서 프랑스가 더 적극적인 견인역할과 추진작용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해 있었던 중국방문이 아주 성공적이였고 또 즐거웠다고 말했다. 지난 1년 남짓한 사이 중국과 프랑스 쌍방은 습근평주석과 달성한 중요 공동인식을 부단히 관철하고 경제무역과 과학기술, 문화 등 분야의 교류협력을 유력하게 추진해왔다. 프랑스는 “일대일로” 창의를 주목하며 여기에 중시를 돌리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중국을 중요 전략적 협력동반자로 간주한다며 기후변화 등 국제사무에서 발휘하는 중국의 중요 역할과 기여를 찬상한다고 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중국과의 전략소통과 협력을 한층 더 밀접히해 프랑스와 중국간 전면적 전략동반자 관계에서 인솔역할을 발휘하며 나아가 다각주의를 공동 수호하고 세계평화와 번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습근평주석은 모나꼬에 대한 국빈방문을 마친후 차로 니스에 도착해 프랑스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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