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북경국안팀의 프로선수였던 남방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8일, 북경교통관리부문의 통보에 따르면 4일 북경시에서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강행하던중 북경시 동2환 조양문교 남부 측근에서 술에 취한 채 자가용을 운전했던 전 프로축구 선수 남방을 검거, 체포했다.
남방의 혈중 알콜농도는 면허가 취소되고 구속을 강행하는 수준(취중운전표준:혈중 알콜농도 80mg/100ml)을 훨씬 넘은 219mg/100ml로 측정됐다.
1973년생인 남방은 1995년에 북경국안팀 1선팀에 발탁돼 2004년까지 프로선수로 활약했다. 프로선수에서 은퇴 후 그는 북경텔레비죤방송국 체육채널에서 해설원으로 활약해왔었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