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 위원장이 12일, 미국이 정확한 자세를 가지고 조선이 인정하는 방법을 찾은 조건에서 제3차 조미 정상회담을 하자고 한다면, 조선도 한번 더 해볼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사가 13일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조선과 미국간에 뿌리깊은 적대정서가 존재하는 조건하에서 조미 합동성명을 리행하려면 쌍방은 일방적인 요구와 조건을 제쳐놓고 각자 리해관계에 부합되는 건설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금과 같은 관건적 시기에 미국이 명석한 판단을 내리길 바란다며 겨우 중지된 조미 대항 초침이 재가동되여서는 안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