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빙빙이 마침내 복귀했다. 약 11개월 만이다.

범빙빙은 22일 열린 아이치이(爱奇艺) 9주년 기념 파티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5월말 세금탈루 론난 이후 첫 공식석상이다.

앞서 범빙빙은 지인의 미용쎈터 개업식에 참석했지만 대중 앞에 서지는 않았다. 아이치이 파티가 올해 첫 공식 행사다.

파티에서 범빙빙은 전보다 부쩍 살이 빠져 날렵해진 턱선으로 시선을 모았다. 핑크와 블랙이 조화를 이룬 슈트를 입고 고양이 얼굴 모양의 숄더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포토월에 선 범빙빙은 당당하고 아름다웠다.

한편 범빙빙의 복귀에 네티즌 사이에서는 "너무 이른 복귀다.” "아직 얼굴을 보고 싶지 않다.” 등 부정적인 반응과 “반갑다." "앞으로 계속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등 호의적인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해 세금 탈루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연예계에서 퇴출됐던 범빙빙은 오는 6월 할리우드 영화 '355'로 스크린 복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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