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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인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는 세계원예박람회 시즌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4.29일 00:00
4월의 북경은 울긋불긋 꽃들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계절 풍경을 연출한다.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고위층론단이 막을 내리고, 글로벌 원예 성찬이 장성 기슭에 펼쳐졌다.

짙어가는 신록의 싱그러운 내음, 코끝을 자극하는 갖가지 꽃향기와 함께 북경 세계원예박람회가 중국의 친환경발전의 길, 생태문명 구상을 전 세계에 펼쳐보이며 각국과 함께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름다운 화폭을 그리고 시적인 정취가 다분한 생존 공간을 만들어가는 비범한 려정을 시작했다.

세계원예박람회는 하나의 빛나는 명함장으로 아름다운 중국의 친환경 발전과 생태 건설을 과시하기에 바쁘다. 여의 조형물로 장식된 중국관은 록수청산속에 그 자태를 드러내고 중국식 원림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꽃우산 모양을 된 국제관은 “강철의 꽃바다”를 연출해 장인들의 독특하고 섬세한 창의력을 과시하였다. 단아하면서도 장중함으로 멋을 낸 영녕각에서는 규천과 연산, 꽃계단을 굽어볼수 있고, 생태 풀숲은 수자원 저장기능을 자랑하고 있으며 “블랙기술”을 운용한 태양광발전 유리는 직사광이 없이도 전기를 생산할수 있어 눈길을 끈다.

곳곳에 볼거리가 넘치는 원림 풍광과 살아 숨쉬는 듯 생명력을 가진 스마트 건물들은 천인합일의 리념을 그대로 보여주고 생태과학기술의 힘을 자랑하며 거대한 꽃바다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봄기운을 더해주고 있다.

세계원예박람회는 세계의 기이한 꽃과 나무, 원림 예술을 자랑할수 있는 눈부신 무대로 탈바꿈했다. 박람회 현장을 느릿느릿 돌다 영국전시원의 “식물바”에서 천연발효기술로 빚은 술 한잔을 맛볼수도 있고, 네델란드 전시원에서 특유의 발상으로 꾸며진 옥상정원을 구경할수도 있으며 독일전시원에서는 공업도시의 발전 행보를 짚어볼수도 있다. 한편 대나무와 라탄을 위한 국제네트워크 전시원에서는 “생태 대나무집”의 창의성과 시적인 정취를 느낄수 있다.

원예와 생활의 융합, 전통과 현대간 련결, 각국은 독특한 생태 철학과 다원화된 생활 미학을 작품을 통해 섬세하게 해석하고 있다.

세계원예박람회는 한차례 문명대화이다. 이곳에서 각측은 서로의 매력을 감상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면서 큰 공감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각이한 나라의 전시 참가업체와 원예사들은 첨단 육종 재배와 원예 설계, 혁신기술, 각이한 민족문화와 인토풍정을 교류하고 론의하면서 참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있다.

백여년전, 영국 식물학자 윌슨은 중국을 “세계원림의 어머니”로 찬송하며 중국은 세계 화원의 생물 다양성에 풍부한 견본을 제공했다고 표했다. 북경 세계원예박람회에서 꽃과 나무를 매개체로 한 심리적 대화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으며 500여차례 문화행사가 이 기간 펼쳐지게 된다. 동서방은 다시 서로 만나 친환경 언약을 적극 리행하며 서로 다른 문명간의 교류와 답습을 직접 경험하고있다.

자연과의 조화로운 공생, 친환경으로 밝혀가는 미래, 중국과 세계는 지구촌을 아끼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세인들에게 많은 사색과 계발을 던져주고 있다. 절강의 아름다운 산간마을은 사람들에게 눈만 뜨면 푸른색을 볼수 있게 설계하고, 사람들의 향수를 달래주어 유엔 주거상 영예를 받아안았다. 중국의 모래 바람퇴치 경험은 세계 각국에서 공유되고 중국의 식수조림은 지구의 4분의 1 면적에 신록을 더해주었다. 기린이 목을 빼들고 드나들던 곳에 개설된 케니아 몸바사-나이로비 철도에서 태양광발전판 아래에서 풀이 무성하고 열매가 맺는 파키스탄 태양에너지 발전소에 이르기까지, 각국의 기후변화 공동대처에서 각측의 친환경 “일대일로”건설에 이르기까지 중국은 세계 생태문명건설의 중요한 참여자, 기여자, 인솔자가 되였다.

아름다운 중국, 친환경 가원을 건설하고 시적인 정취를 느낄수 있는 주거 환경을 가꾸는 것은 북경세계원예박람회가 세계를 향해 내건 진정어린 약속이다.

국제원예생산자협회 블래어케리브 사무총장이 말했듯이 세계원예박람회는 관광객들에게 신비로운 원예와 아름다운 화원을 선물했을뿐만아니라 중국이 세계와 발전 성과를 나누고 친환경 생활을 꿈꾸며 운명을 같이하려는 리념을 과시했다.

생태환경은 인류 생존과 발전의 토대를 닦아주고 문명의 흥망성쇠에 영향준다. 친환경발전이 세계의 공동인식이 되고 생활 방식이 될때, 식물, 원예, 과학기술, 인문의 이번 대성회는 반드시 매력적인 풍경선을 그리고 시적인 생활환경을 만들어가며 사람들의 기억속에 오래 남아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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