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조선족여성협회 회원사 제품 홍보판매전시회 개최
이계화 회장이 회원사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청도조선족여성협회(칭다오조선족여성겨제인협회)에서 주최하고 산하 경제부에서 주관한 ‘사랑·나눔·봉사’를 주요 취지로 한 회원사 제품 홍보 및 전시회가 지난 4월 27일 청양구 루방3층 큐비트광장에서 진행됐다.
이계화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2개월 동안 애써온 경제부 박매화 집행부회장과 정인순 운영위원, 기획부 윤항 운영위원과 사무국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앞으로도 이 행사를 협회의 브랜드 행사로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이계화 회장, 강선 고문, 김련옥 감사, 김금란 상임부회장, 노춘매·이영화·류철옥·여춘홍 부회장을 비롯한 20여 명 회원이 자사의 복장, 식품, 샴프, 로봇 등 20여 가지 제품을 전시 및 판매했다.
하루 간의 전시 및 판매를 통해 12800 위안에 달하는 매출이 이루어졌다. 협회에서는 이 수익금을 향후 불우이웃돕기에 활용할 예정이다.
전시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회원사들 사이에 서로 좋은 제품을 알리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공익활동에도 힘을 보탤 수 있어 너무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경제부 박매화 집행부회장은 다가오는 가을에 전시회를 한번 더 개최할 타산이라면서 회원사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했다.
청도조선족여성협회는 여성경제인협회란 이름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바 산하 경제부에서는 그 이름에 걸맞는 활동을 자주 조직해 찬사를 받아왔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온라인으로 회원사와 회원사 제품을 홍보하기 시작해 좋은 호응을 불러일으켰으며 그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 ‘사랑·나눔·봉사’란 주제의 오프라인 전시판매회가 순리롭게 진행된 것이다.
한편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전동근 회장도 여성협회의 애심활동을 지지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에 막걸리 50박스를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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