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 인민일보가 “향기를 가진 자는 그 자체로 향기를 풍기고 악취를 가진 자는 그 자체로 악취를 풍기기 마련-‘중국기술 유해론’ 끝낼 때도 됐다’ ”라는 제목의 “종소리” 글을 실었다.
글은 다음과 같이 썼다.
한동안 부분적 미국 관원들이 수고스러움을 마다하지 않고 세계 각 지를 돌아다니며 이른바 “중국기술 유해론”을 퍼뜨리면서 중국 과학기술 일군들이 자주적으로 개발한 모든 발명 창조 성과에 일종의 “편집광”과도 같은 적대시 태도로 과학기술 일군들에게 각종 오명을 씌웠다. 그러나 인간 세상에는 어디까지나 정의라는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세인들은 알고 있다. 때문에 이들이 어떠한 오명을 씌워도 향기를 가진 자는 그 자체로 향기를 풍기고 악취를 가진 자는 그 자체로 악취를 풍기기 마련이다.
이른바 “중국기술 유해론”의 제기는 일부 미국인들이 중국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터무니없는 질투이자 정치적 억압을 가하기 위한 일종의 구실로서 기수적인 공갈과 더불어 정치적인 공갈의 성격을 띠고있다. 그중 정치적 협박의 시도를 주요한 동기로 볼 수 있다. 그것은 중국의 발전의 걸음을 늦추려는것이 일부 미국인들의 진정한 동기이기 때문이다.
이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행동이다. 근거 없는 말로 도처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현혹시키고 허장성세로 속임수를 쓰는 등 정치적 억압으로 타국의 과학기술 진보를 저애하는 행위는 세인에게 저들의 험악한 심리와 흉악한 모습만 드러내 보일 뿐이다. 인위적으로 “과학기술 랭전”을 도발해 과학기술 발전의 광활한 전야에 “철의 장막”을 드리운다 하여도 과학기술 진보의 발걸음을 막을 수 없다. 세계 과학기술 협력을 진흙탕에 빠뜨리려는 모든 시도들은 종국적으로 평화를 사랑하고 발전을 갈망하는 전세계 모든 국가와 인민들의 반대를 받을것이다.
글은 끝으로, “침몰한 배 옆으로 수많은 배들이 지나가고 병든 고목 앞에는 온갖 나무들이 봄을 맞는다”라는 어구를 인용해 중국 과학기술 발전의 길에서 길을 막는 호랑이거나 걸림돌을 설치하는 짓은 최종 실패하고말것이며 모두가 헛된 짓이 되고말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