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가짜 식품 생산•판매했다간 '직접 징역' 처한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5.22일 10:15
  (흑룡강신문=하얼빈) 앞으로 가짜 식품을 만들거나 팔았다가는 '직접 징역형'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국무원은 이와 같은 목표를 재차 언급하면서 형법가운데서 식품안전범죄와 형벌규정에 관한 부분을 수정하고 보완하기로 했다.

  특히 국무원은 '식품안전 업무 개혁을 심화할데 관한 의견'을 발표하고 2020년에 이르러 리스크분석과 공급망관리의 식품안전 감독관리 시스템을 초보적으로 건립하는 한편, 2035년까지는 식품안전 분야에서 국가관리체계와 관리능력 현대화를 기본적으로 실현할 것을 제기했다.



  가짜 식품 제조, 판매했다간 '직접 징역형'에 처한다

  이번에 발표된 '의견'에서 주의해야 할 부분이라면 가짜 식품을 만들거나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직접 징역형'을 내리게 된다는 부분이다. 기존에는 가짜 식품을 팔거나 불합격품으로 합격품을 사칭하는 행위가 있어도 판매액이 5만원에 달해야 식품생산판매 위조죄에 해당되였다. 따라서 금액이 5만원이 이르지 않으면 징역형에 처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당수의 가짜 식품 사건이 단지 행정처벌 수준에 머물렀던 것이다.



  국가차원에서 식품 농산물 추적 플랫폼 통일로 구축한다

  '의견'은 식용 농산물 생산경영 주체와 식품 생산기업은 생산한 상품에 대해 추적 책임을 지고 법에 따라 식품안전 추적 시스템을 구축하는 외에 진실하고 완전한 기록을 보장하는 등 상품의 래원을 조사할 수 있고 판매방향도 추적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2006년에 발표 및 실시하고 있는 농산물 품질안전법에는 관련 추적 내용이 포함되여 있지 않다.

  사실 농산물 래원 추적은 식품 래원 추적에서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부분이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중국 주민의 농산물 소비량이 전체 식품 소비량의 70%를 차지하지만 농산물은 출시, 거래될 때 생산날자나 품질검사보고 등이 첨부되여 있지 않아 문제가 생겨도 책임주체를 찾기 어려운 부분이 존재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농산물 품질안전 추적 체계를 구축해 농산물 품질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발등에 떨어진 불로 되였다.

  '의견'은 식품안전법 및 그와 관련된 법규제도를 수정하고 농산물 품질 안전법 수정을 추진하는 외에 량식 안전 보장법을 제정하고 농산물 래원 추적을 법률에 기입할 것을 요구했다.



  농약과 수약 자체 사용 농가수 점차 줄인다

  '의견'은 5년내 단계별로 현존하는 10가지 고독성 농약을 도태시킬 것도 제기했다. 또 2020년에 농약과 수약 잔류 제한량 지표가 1만 헥타르에 달하도록 통제해 국제 식품법전의 기준과 기본적으로 통합시킬 것도 요구했다. 특히 고독성 농약 사용금지 범위를 모든 식용 농산물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육류, 닭알류 등 대종소비상품 생산기업도 '체계검사' 받게 된다

  '의견'은 '체계검사'를 영유아 조제분유로부터 점차 고위험 대종소비상품에까지 확대해 생산과정에서 규정에 부합되지 않고 식품첨가제를 불법으로 첨가했거나 사용제한량을 초과하는 등 현존하는 문제를 점차 해결할 것을 제기했다. 검사내용에는 식품생산의 모든 분야가 포함된다. 전반 생산과정, 여러 생산고리, 생산환경과 위험분석에 대해 전반위적인 감독과 평가를 내리고 기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식품안전 사고 발생을 줄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현재 영유아 분유에 대해 체계 검사업무를 전개해서부터 불합격률이 2015년의 1.1%에서 2018년의 0.2%로 떨어졌다.

  앞으로 체계검사가 이루어질 대종소비상품에는 육류, 닭알류, 우유, 쌀, 밀가루, 기름 등이 포함된다.

  /남방도시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5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