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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부 한준 부부장, 중국은 농산물 시장 공급 보장력 충분하다고 강조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6.02일 00:00
중앙농촌사업지도소조판공실 부주임이며 농업농촌부 부부장인 한준이 최근 인터뷰 자리에서 중미 경제무역 분쟁 승격에 직면해 중국은 충분한 농산물 시장 공급 보장력으로 “삼농”의 전략적 후방을 잘 지켜 경제사회 발전에서 단단한 주춧돌 역할을 발휘할수 있다고 표했다.

한준 부부장은 미국이 무역 마찰을 일으키고 또 그 강도를 부단히 높여가면서 자국 농업에 엄중한 손실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농산물 수출시장의 하나이다. 지난해, 미국의 대 중국 콩 수출은 반토막이 나고 올 1사분기 미국산 농산물의 대 중국 수출은 동기대비 60% 줄었으며 콩 수출은 80%나 줄어들었다.

한준 부부장은 미국에 대한 우리의 반제재조치는 중국에 수출하는 미국의 거의 모든 농산물을 아우르고 있어 현재 미국 농산물 재고가 크게 늘고 미국 농민들의 소득도 대폭 줄었으며 향후 중미 경제무역 마찰이 지속된다면 미국의 농업은 결국 치명타를 입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준 부부장은 미국산 콩 수입 축소가 국내 콩 시장 공급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하면서 현재 여러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콩 공급 수요간 균형을 잘 맞춰가고 있다고 말했다. 국산 콩 진흥계획을 비롯해 2020년에 가 우리나라 콩 재배 면적은 1억4천만무에 달하고 총 생산량은 1900만톤으로 확대될것이며 사료 조제법 개진을 통해 해마다 콩 수요량을 1400만톤씩 줄일수 있다. 이밖에 중국 시장에 들어오는 로씨야와 남미산 콩이 늘고있다.

한준 부부장은 어느 나라든지 중국 시장에 콩을 수출하길 바라고 우리의 시장은 모든 나라에 개방되여 있다면서 미국이 일단 중국 시장을 놓쳤다가 복귀할때는 과거의 시장을 되찾기 힘들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우리나라 콩 수입의 전반 수요가 줄고, 게다가 우리는 충족한 정책 도구를 갖추고 있기때문에 미국산 콩 수입 축소로 형성된 블랙홀을 충분히 메울수 있다.

중미 경제무역 마찰이 중국 농산물 시장 공급에 가져다 줄 영향에 언급해 한준 부부장은 현재 우리나라 농산물 공급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량곡, 목화, 기름작물, 사탕수수 등 대종 농산물 생산은 비교적 량호한 추세를 보이고 재고도 넉넉한 편이며 해당 가격도 안정적이라고 소개했다.

한준 부부장은 최근 국내 시장의 과일, 돼지고기 등 농산물 가격이 비교적 큰 폭으로 인상하고 있는것은 중미 경제무역 분쟁과 직결되지 않는다고 표했다. 관측에 따르면 최근 농산물 가격 인상은 주로 전단계 기후 변화, 전염병 류행 등 불리한 요인에 따른것이며 거기에는 일정한 계절성, 주기성 원인이 있다. 후기 여름철 제철 과일이 대량 출하하면 과일 전반 가격은 계절성 인하로 이어질것이며 현재 양돈업도 회복 기미를 보이고있다.

한준 부부장은 현재 중국 농민로무자 규모는 2억 8천8백만명으로 단기적으로 볼때 중미 경제무역마찰의 지속과 승격에 따라 부분적 수출기업의 생산량이 줄고, 생산 능력과 주문이 해외로 빠르게 이전되면서 농민로무자들의 취업이 일정한 영향을 받을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나라에서는 적극적인 조치로 농민로무자들의 취업을 안정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준 부부장은 우선 농민로무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직업기능 강습을 조직하고 강습을 통해 농민로무자들의 직업, 직장 전환 능력을 키워주며 향촌 진흥전략 실시와 결부해 농촌 내부의 취업기회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준 부부장은 또 귀향 창업자들에게는 그들의 창업 성공률을 높여주는것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한준 부부장은 올해 우리나라 여름철 알곡 풍작에 대한 기대와 함께 전년 식량, 농업 풍작에 비교적 좋은 토대가 마련될것으로 내다봤다. 한준 부부장은 당면 국내외 복잡한 정세를 배경으로 농업생산이 안정적이고 삼농 전략의 후방이 잘 지켜진다면 경제사회 발전에는 단단한 주춧돌이 마련된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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