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베이징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판다보호연구협력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은 양국 멸종위기물종과 생물다양성 보호수준을 제고하는데 이롭고 양국 과학기술인문영역의 교류를 추진하며 중러 민간친선의 유력한 견증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올해 4월, 중국은 판다 "여의"와 "정정"을 러시아에 보냈다. 4일 진행된 외교부 정례기자회견에서 시진핑 주석의 러시아 공식방문기간 중러 쌍방이 이 판다를 위해 어떤 행사를 마련하게 되는가 하는 기자의 질문이 있었다.
이와 관련해 겅솽 대변인은 시진핑 주석이 5일부터 제23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에 참석하게 된다며 방문기간 양국 수반은 일련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행사에 함께 참석하게 되는데 그중에는 판다 "여의"와 "정정"의 판다관 오픈식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겅솽 대변인은 중러간 판다보호연구협력프로젝트의 시작은 양국간 멸종위기 물종과 생물다양성 보호수준을 제고하는데 이롭고 양국 과학기술인문영역의 교류를 추진하게 되며 중러 민간친선의 유력한 견증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