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곧 일본에 가서 G20 지도자 오사카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되는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26일 '판다컵' 전 일본청년 작품공모전에서 여러번 상을 받은 일본청년 나카시마 다이치 에게 답신해 양국 청년들이 양국 관계의 아름다운 내일을 열기 위해 적극 기여하길 희망했다.
습근평 주석은 나카시마 다이치에게 보낸 답신에서 중국과 일본은 바다를 사이에 둔 이웃나라로 양국 친선의 뿌리는 민간에 있다고 하면서 양국 인민의 친선적인 미래를 청년 일대에 기탁했다. 그는 또한 중일 양국 청년이 교류와 벤치마킹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며 장구한 친선을 발전시켜 양국 관계의 보다 아름다운 내일을 열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하길 바랐다.
나카시마 다이치는 이날 간단한 소감을 발표했다. 그는 습근평 주석의 답신을 받을 수 있어 아주 기쁘다며 습근평 주석의 얘기가 향후 일중 양국 청년 교류에 의미가 중대하다고 강조했다.
나카시마 다이치는 대학교 때 중문을 배우고 중국문학을 연구했습니다. 그는 일찍 여러번 중국과 관련한 작품공모전에 참여했으며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판다컵' 전 일본 청년 중국 작품공모전은 중국 외문국의 인민중국 잡지사, 일본 주재 중국대사관, 일본과학협회가 2014년에 공동 발기, 개최한 것이다. 공모전의 우수상, 입선상 수상자는 해마다 중국을 한주일간 방문하게 되며 지금까지 베이징과 남경, 상해, 성도, 천진 등 곳을 답사, 방문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