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국가 지도자회담이 28일 오사까에서 진행되였다. 습근평 주석과 브라질 보우소나루 대통령, 로씨야 뿌찐 대통령, 인도 모디 총리, 남아프리카 라마포사 대통령이 회담에 출석했다. 5개 나라 지도자들은 브릭스국가 동반자관계와 글로벌 관리, 과학기술 혁신협력 등 의제를 두고 의견을 나누고 광범위한 합의를 달성했다. 브릭스국가기제 의장국인 브라질의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회담을 주재했다.
습근평 주석은 회담에서, 당면 국제정세는 복잡하고도 준엄한 시기에 처해있고 세계경제는 총체적으로 볼 때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불확정성과 불안정요소는 뚜렷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브릭스국가는 자체 일을 실속있게 진행하면서 발전 근성과 외부 위험요소 방지 능력을 증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결협력을 강화하고 상호존중, 공평정의, 협력상생의 신형의 국제관계를 구축하여 량호한 국제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표했다.
이와 관련해 습근평 주석은 세가지 건의를 제출했다.
첫째, 브릭스국가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강화한다. 두번째 십년에 들어서 5개 나라 지도자들은 전략적 인솔역할을 잘 발휘하고 브릭스국가 협력의 정확한 방향을 잘 파악하여 브릭스국가 협력을 깊이 추진해야 한다. 우리는 유엔과 주요 20개국 그룹 등 다각기제 구도내에서의 정책적 조률을 강화하고 “브릭스+”협력을 추진하며 기타 신흥시장국가와 발전도상국가와 함께 발전진흥을 도모해야 한다.
둘째, 글로벌 관리를 완비화해야 한다. 브릭스국가는 다각주의를 확고부동하게 지지하고 국제법을 기반으로 한 국제질서와 유엔을 핵심으로 한 국제체계를 수호해야 한다. 공동협상과 공동건설, 공동향유를 제창하고 불법적인 일방제재를 반대해야 한다. 우리는 기치선명하게 보호주의를 반대하고 세계무역기구 핵심가치와 기본원칙을 수호해야 한다.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 의정과 기후변화 대응 “빠리협정”을 적극 관철하고 국제협력 주선률을 발양해야 한다.
셋째, 제 분야 실무협력을 심화해야 한다. 우리는 브릭스국가 경제와 정치안보, 인문교류 등 분야 협력을 균형적으로 추진하고 브릭스국가 신공업혁명 동반자관계와 “브릭스국가 혁신” 네트워크, 미래 네트워크 연구원 등 실무협력 프로젝트를 다그쳐 건설하여 브릭스국가 경쟁력을 향상해야 한다. 글로벌 혁신협력에 깊이 참여하고 호혜상생을 공동 제창하며 개방, 공평, 무차별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습근평 주석은, 우리는 계속하여 서로 지지하고 도우면서 5개 나라 인민들의 아름다운 생활을 위해 그리고 인류운명공동체 건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국 지도자들은, 당면 국제사회는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대두되고 있고 국제무역법칙과 세계무역기구가 파괴되고 있는 등 일련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표하고 나서, 브릭스국가는 조률을 강화하고 인솔역할을 더 적극적으로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각주의와 규칙에 근거한 국제무역체계를 수호하고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한 공정하고도 지속가능한 발전무역모식을 추진하며 보다 균형적인 국제무역담판 의정을 제정하여 공동번영과 세계경제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더 큰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 브릭스국가는 단결협력의 전략적 가치를 더 잘 구현하고 발전도상국가의 발전권리를 확고부동하게 수호하며 국제사무에서의 신흥경제체와 발전도상국가의 지위를 향상해야 한다. 브릭스국가는 또 디지털경제와 에너지, 금융 등 분야 협력을 강화해 외부의 위험부담을 잘 방지해야 한다. 주요 20개국 그룹 정상회의에서 발전을 중점의제로 확정하고 아프리카 원조 언약을 잘 관철해야 한다.
회담은 공동콤뮤니케를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