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밤, 새 중국 창립 70돐을 경축하고 중국공산당 98세 생일을 맞으며 ‘휘황찬란(流光溢彩)’ 제6기 길림성시민문화절 가동식 및 ‘화채’ 대형류행음악회가 장춘공업대학 인문정보학원에서 거행, 본기 시민문화절의 서막을 열어놓았다.
문화가 시민에게 다가가고 시민이 문화를 공유한다. 다년래 성직속 해당 부문에서는 각자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고 알심 들여 각종 문화행사를 배치설계하여 최대한도로 군중문화생활을 활약시키고 군중문화풍채를 전시했다. 성, 시, 현 3급이 련동하여 전성 각지에서는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들로 랑만적인 여름밤을 수놓았다.
전등빛이 어두워지자 스크린에서는 아름다운 길림대지가 나타났고 흑토지에 백성들에 속한 무대가 하나 둘 우후죽순마냥 세워지고 사람들의 얼굴에 띤 웃음은 그들이 시민문화주에 대한 사랑과 환영을 보여주는 듯했다. 초읽기 소리가 울리자 현장의 분위기는 무르익어갔고 관중들의 붉은기를 흔들며 지르는 환호성 속에서 제6기 길림성시민문화절이 정식으로 가동되였다.
길림성이 배양한 국가와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수한 예술가들이 이날 무대를 빛냈다. 조선족 권진동과 조총, 방충해, Lorelei J.Gile, 해명흠, Decode악대, 고양 등 길림예술학원 공연팀들이 관중들에게 재즈음악, 류행음악, 록음악, 민악, 경전 붉은 가요, 무용 등 다채로운 종목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