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에 커피문화를 보급시키는데 힘을 쏟고 있는 더인커피(사장 우경제)가 6월 29일, 미니음악회를 가지고 커피마니아들과 함께 개업 1주년을 경축했다.
더인커피는 아시아나 장춘지점장으로 근무하다 퇴직한 뒤 중국커피시장의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을 보고 장춘에 남기로 결심한 우경제(55세)씨가 장춘에 진정한 커피문화를 전파하겠다는 웅심으로 설립한 커피숍이다. 그동안 장춘시정부로부터 외국인자문위원으로 위촉받으며 중한경제교류에도 활약해온 그다.
더인 커피 사장 우경제씨
주해억성투자유한공사 전임 리사장이며 커피마니아인 동국지씨는 이날 축사에서 라는 고시를 인용하면서 “더인커피가 걸어온 1년은 쉽지 않은 려정이다. 하지만 그 려정을 지켜보면서 더인커피 우경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로부터 집요함과 책임감 있는 프로정신, 쉼없이 노력하는 탐구정신,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분투정신을 배우게 되였다”고 말하면서 더인 커피의 1년을 긍정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커피마니아 동국지씨
이날 미니음악회는 커피의 력사와 문화에 대한 소개, 커피 핸드드립(手冲咖啡), 시랑송에 이어 우경제 사장의 기타를 치며 팝송을 부르는 현장공연이 있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커피를 마시고 생음악을 들으면서 커피의 세계에서 오감만족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길림신문 최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