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최근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의 신에너지차 생산판매는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갔고 1월부터 6월까지 중국의 신에너지차 생산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5%와 49.6% 증가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올해 6월 중국의 신에너지차 판매는 지난해 동기대비 80% 급증한 15만 2천대에 달한다.
가신광(價新光) 자동차 업계 분석가는 이는 주요하게 보조금 정책 변화의 영향으로 많은 기업들이 6월에 신에너지차를 판매하기 위한 우대 정책을 내놓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규모가 급속히 커지고 또 장기적인 보조금 정책으로 일부 기업들은 "보조금 의존증"이 생기면서 산업 경쟁력이 떨어졌다. 이에 중국 정부는 2020년 이후 신에너지 자동차에 대한 재정 보조금 지급을 중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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