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 갤럭시노트10+ 5G 사전 주문 이미지 /사진=에반 블레스 트위터내달 공개 예정인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플러스) 5G'의 미국 버라이즌 사전 주문 홍보 이미지가 유출됐다.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면 갤럭시노트10이 무료다.
25일(현지시간) IT 유명 트위터 사용자 에반 블레스(@evleaks)는 버라이즌의 갤럭시노트10+ 5G 사전 주문 이미지를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갤럭시노트10+ 5G 모델은 공개 행사 직후 버라이즌에서 바로 사전 주문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면 갤럭시노트10이 무료라고 안내하고 있다.
버라이즌의 무제한 요금제는 한화로 약 10만6000원에서 시작한다. 데이터에 따라 더 비싼 요금도 있다. 갤럭시노트10의 정확한 출고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6.3인치 모델이 120만 원대, 6.8인치 모델이 140만 원대로 알려졌다.
다른 안내 문구를 보면 갤럭시노트10+ 5G는 버라이즌에서 제일 처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10 5G 제품도 버라이즌에 독점 출시하고, 수 주 뒤에 AT&T, 스프린트 티모바일 등으로 순차 출시된 바 있는만큼, 이번 갤럭시노트10+ 5G 제품도 비슷한 형태로 판매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되는 갤럭시노트10은 크기별 LTE와 5G 모델로 각각 출시돼 총 4개 모델로 나눠진다. 화면에 카메라 구멍이 뚫린 '인피니티-O(오)'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며,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를 갖췄다. 배터리는 갤럭시노트10에 3500mAh(밀리암페어시),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4300mAh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빅스비 버튼이 제거되고, 해당 기능은 전원 버튼에 통합된다.
갤럭시노트10은 다음 달 7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 후 같은 달 23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