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삼군 보도국이 30일 발표한 성명에서, 한대의 소형 군용 훈련비행기가 이날 새벽 파키스탄 동부 펀자브주 라발핀디시에서 추락하여 지금까지 기내와 지면에서 적어도 1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분적 부상자들의 상태가 심각한 점을 감안할 때 예기 사망자수는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목격자 라힘은, 사고는 현지시간으로 새벽 2시 경에 발생했다고 표하고 비행기는 추락전 이상한 소리를 냈고 공중에서 한동안 선회한후 추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