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8월6일, 훈춘고속철역에서 중국철도심양국집단유한회사 연길차무단의 10쌍의 청춘남녀들이 고속철렬차를 웨딩카(送亲车)로, 고속철역을 례식장으로 삼고 의미있는 고속철합동결혼식을 펼쳤다.
이들은 훈춘역, 연길서역, 조양천역, 교하서역, 도문역, 룡정역 등 연길차무단에서 사업하는 젊은이들인데 이들 중에는 선진사업자, 3.8붉은기수 등 영예칭호를 받은 젊은이들이 있는가 하면 려객운수당직원, 운전지령원 등 여러 일터에서 온 젊은이들도 있었다. 연길차무단 당위 부서기 조원광에 따르면 연길차무단에서는 이번까지 이미 2회째 합동결혼식행사를 조직했는데 고속철사업일군들의 새로운 형상을 펼쳐보임과 동시에 청년종업원들이 금후 철도사업을 더욱 열애하고 고속철사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큰 기여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합동결혼식 행사를 조직했다.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