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9월 15일은 장백조선족자치현 창립 61주년 기념일이다. 이를 계기로 장백현에서는 9월 15일, 압록강변에 위치한 장백광장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설립 70주년 경축 및 장백조선족자치현 창립 61주년 맞이 제2회 전민운동대회를 성대히 진행했다.
운동원대렬이 운동장에 입장하고 있다.
운동회 개막식
개막식에서 장백현정부 허가재 부현장이 축사를 올리고 장백현정부 리성범 현장이 운동회 개막식을 선포했다.
근년래 장백현당위와 현인민정부에서는 군중체육운동에 중시를 돌리고 기초시설건설을 부단히 확대함과 아울러 조화로운 전민건신체계를 진일보 구축하여 전 현의 체육기초시설이 크게 개선되였고 건신운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바 장백현의 체육운동사업은 훌륭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현에서는 많은 자금을 투입해 선후로 전민건신쎈터, 체육장, 장백광장, 문화광장, 압록강광장을 건설함과 동시에 압록강건신 인행도를 새롭게 건설했다. 전 현 77개의 행정촌에 전부 건신광장을 건설했는바 전 현 건신기재 보급률과 사용률은 100% 달한다.
장백현정부 허가재 부현장이 축사를 올리고 있다.
장백현정부 리성범 현장이 개막식을 선포하고 있다.
중소학생 집단무용
물동이춤
광장무표현
중소학생 집단무용
중소학생 집단무용
이밖에도 현에서는 또 롱구협회, 축구협회, 배구협회와 광장무협회 등 군중체육운동협회조직 17개 설립하고 건신활동장소 85개를 건설했으며 사회체육지도원 860명을 양성했다. 전 현 사회체육건신운동에 참가하는 인원이 무려 3만여명에 달한다.
지금까지 장백현에서는 국가와 성급에 10명의 고산스키 운동선수들을 수송했으며 여러가지 체육운동 항목이 성급운동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이룩했다.
이어 개막식에서는 선후로 조선족무용 ‘물동이춤’, ‘광장무’표현, 중소학생들이 출연하는 집단무용 ‘즐거운 명절’ 등 멋진 종목들이 출연되였다.
개막식의 뒤를 이어 단거리 달리기와 이어 달리기, 산수계산, 포환던지기, 너비뛰기 등 여러가지 체육항목의 륙상경기 운동대회가 진행되였다.
전 현 여러 중소학교 학생들과 사회청년조, 로인들에 이르기까지 1,000여명의 운동선수들이 운동장에 뛰여들어 자기의 실력을 발휘했다.
/안광화 최창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