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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 5G 기술 매각설…화웨이 이사회 의장 "진심이다, 빈말 아니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9.27일 09:33
  (흑룡강신문=하얼빈) “화웨이가 미국이나 서방 국가에 5G 기술을 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정말인가?” 23일 오후, 량화(梁華) 화웨이 이사회 의장은 선전 화웨이 본사에서 환구시보와 독일 보쉬재단(Bosch foundation) 주최로 열린 제3회 ‘중∙독 미디어 포럼’에 참석한 중독 미디어 책임자들과 좌담을 하면서 이 문제에 대해 “진심이다. 빈말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중국망에 따르면 량 의장은 공정∙합리적∙무차별을 전제로 5G 기술과 코드, 네트워크 계획 설계 모두를 미국 업체에 이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웨이의 장비는 아직 미국 시장에 진출하지 않았고 만약 화웨이 기술이 미국 시장이나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경쟁 라이벌이 나타난다면 화웨이가 타성에 젖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며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기술 허가도 비용을 내야 한다. 이는 비즈니스적으로도 합리적이다. 그래서 런정페이(任正非) 회장이 팀과 논의를 한 후에 ‘5G 기술 매각’을 제안했다”면서 이는 “진심이며 빈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미국의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 조치에 관한 질문에 그는 미국이 화웨이를 거래 제한 명단(Entity List)에 올린 것이 화웨이의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현재 회사는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또 현재 화웨이는 ICT 분야의 취약점을 이미 다 보완했기 때문에 ICT 분야의 공급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화웨이는 소비자 영역에서의 난관을 뚫기 위한 역량을 조직했으며, 현재 3년 정도 시간을 들여 운영체제(OS) 및 상응하는 생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량 의장은 미국 정부가 허락한다면 화웨이는 안드로이드 제품으로 세계 소비자들에게 서비스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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