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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민족단결진보모범 선진사적보고회 장춘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10.21일 09:03

 

길림성민족단결진보모범 선진사적보고회가 10월 20일,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있었다.

이번 회의는 전국민족단결진보 표창대회에서 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 정신을 관철하기 위하여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에서 소집한 것이다.

중국과학원 장춘광학정밀기계물리연구소 래스터기술연구쎈터 주임이며 길림성몽골족문화경제추진회 부회장인 리학박사 파음허시거(몽골족), 안도현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 주임이며 퇴역군인인 김만춘(조선족), 사평시 철동구 예허만족진 문화소 조장이며 예허관광구 국가 고급가이드인 시운홍(만족), 장춘시 남관구회족소학교 교장 한도(회족) 등 4명이 생동한 언어와 감동적인 이야기로 자신들이 맡은바 사업에서 이룩한 성적과 민족단결진보사업에서 취득한 성과를 소개했다.



보고회에서 발언하는 전국민족단결진보 모범인물들.

파음허시거는 우리 나라 래스터기술 령역의 우수한 전문가이며 국내 분광의기산업의 발전을 위해 뛰여난 기여를 한 과학자이다. 그는 보고에서 국가에서는 우리 나라의 래스터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본인이 추진하고 있는 관련 연구에만 3억원이 넘는 연구비를 투입하였는바 이는 소수민족과학기술일군에 대한 지대한 지지와 관심으로 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40여명의 여러 민족 박사와 석사연구생을 양성하였으며 160여편의 학술론문을 발표하였고 50여건의 발명특허를 취득하였다. 파음허시거는 보고에서 소수민족과학자로서 앞장에 서서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승할 의무가 있다면서 여러 민족 인민들은 단결하여 선진이 후진을 이끌어주고 후진은 선진을 따라잡기 위하여 노력하며 합심하여 공동으로 발전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만춘은 ‘홍색유전자를 전승하여 선행자로 거듭나자'라는 제목의 보고에서 그동안 자신이 천신만고를 무릅쓰고 운남, 광서, 호북 등 국내 20여개 성과 시를 전전하면서 전투에서 희생된 고향의 렬사들을 찾아나선 이야기를 하여 장내 관중들을 감동시켰다. 안도현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 사업에 종사한 십여년 동안 그는 안도현의 홍색이야기를 발굴하여 애국주의 교양과 민족단결 교육을 추진하려는 일념으로 천여부의 렬사 서류를 새롭게 정리하고 수만폭의 사진 서류를 작성하였으며 애국교양서적을 출판하였다. 김만춘은 새중국의 발전 력사는 곧바로 민족단결의 력사이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혁명렬사들을 잊어서는 절대 안되다고 하면서 중국의 그 어느곳엔가 조용히 잠들어 있는 고향의 렬사들을 찾아서 그들의 업적을 기리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시운홍은 보고에서 자신이 사평시 철동구 문화소 책임자와 당지의 만족문화관광지인 예허관광구의 가이드로 있으면서 만족문화를 적극 발굴하고 관광객들에게 만족문화를 알린 이야기를 소개하였다. 시운홍은 만족문화에 대한 료해가 깊지 못하던데로부터 부단한 학습을 통하여 수편의 만족문화 관련 론문까지 써내는 전문가로 되였으며 대학과 중소학교에 가서 만족의 력사와 문화를 강의할 수 있게 되였다.

장춘시 남관구회족소학교 한도 교장은 당과 정부에서 소수민족교육에 대한 관심과 중시 그리고  학생들을 둘러싸고 일어난 아름다운 민족단결의 이야기를 자신이 몸담그고 사업하고 있는 회족소학교의 생동한 사실을 통해 소개하였다. 그는 지금 남관구회족소학교에는 회족을 비롯한 한족, 몽골족, 위글족, 동향족, 만족, 조선족 등 8개 민족의 400여명 학생들이 있다고 소개하면서 장춘시조선족녀성협회에서 장기간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줘 주변에서 민족단결의 아름다운 미담으로 되고 있다고 소개해 장내 관중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료해한 데 따르면 민족단결진보모범 선진사적보고회는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길림성당학교, 전고로스몽골족자치현, 이통만족자치현 등 단위와 소수민족자치현에 내려가 순회 보고를 조직하게 된다.

/길림신문 리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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