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10월 19일, 2년 남짓한 기간 건설한 얼리터우 하도 유적지 박물관이 정식 개관했다. 청동기, 도기, 옥기, 터키석 석기, 뼈·뿔·치아로 제작한 용기 등 얼리터우 유적지에서 발굴한 2000여 점의 문물이 '화하(华夏) 제1왕도(王都)’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약 3800년~3500년의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얼리터우 유적지는 허난(河南) 옌스(偃师) 얼리터우 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1959년 쉬쉬성(徐旭生) 사학자가 발견했다. 이 유적지는 고고학이 역사문헌학과 함께 고증한 고대 중국 최초의 왕조인 하조(夏朝) 중·말기의 도성 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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