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5일발 신화통신(기자 정대우): 조선중앙통신사의 25일 보도에 의하면 조선 최고령도자 김정은이 최근 서부전선 창린도를 지키고 있는 방어부대를 시찰하고 군대가 전투준비를 잘 하고 전투력을 제고하며 과학적으로 훈련을 전개해 인원과 무기장비의 상태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보도에 의하면 김정은은 주둔부대의 물품공급과 전투준비정황을 료해하고 현장에 가서 근무중인 해안포부대가 사격훈련을 진행하도록 명령했다고 한다. 김정은은 부대는 과학적이고 실용적이며 고강도의 실전에 가까운 훈련을 진행하고 군인은 정치사상과 체력기술에서 준비를 잘 하도록 확보하여 어떠한 작전임무도 원만하게 완성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정은은 또 인민군 각급 부대는 무기장비 정비관리사업을 잘하여 부대가 수시로 전투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보도에 의하면 김정은은 또 서남전선을 지키고 있는 조선인민군 제5492부대 산하의 녀성중대를 시찰하고 이 중대가 고도로 경계하면서 전선방어임무를 집행하는 데 대해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