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화통신] 중일한 자유무역구 제16차 협상 수석담판대표회의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한국 서울에서 개최되였다.
3자는 화물무역과 서비스무역, 투자, 규칙 등 중요한 의제와 관련해 깊이있게 견해를 나누고 적극적인 진전을 거두었다. 3자는 중일한 자유무역구 설립은 3국의 공동리익에 부합하며 특히 무역보호주의가 대두하고 있고 글로벌 경제정세가 복잡하고 심각한 현 상황에서 3국 지도자가 달성한 공감대에 따라 협상 행정에 박차를 가하여 포괄적이고 질이 높으며 호혜하고 자체가치가 있는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여 3국 경제무역협력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세계경제에 새로운 발전동력을 부여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번 협상은 27일 시작됐으며 본 협상에 앞서 3자는 국장급 협상을 가지고 화물무역과 서비스무역, 투자, 경쟁, 전자상거래, 지식재산권, 정부조달, 원산지 규칙 등 11개 실무팀회의를 개최했다. 3자는 공동으로 참여하는 역내 포괄적경제 동반자관계 협정 RCEP을 토대로 무역투자 자유화와 편리화 수준을 한층 향상하고 ‘RCEP+’의 자유무역협정을 형성할 것과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으며 향후의 업무배치와 관련해 합의했다.
중일한 자유무역협정 담판은 2012년 11월에 가동했으며 중국이 참여하는 경제체의 량이 가장 크고 중국 대외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자유무역구 협상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