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잡지 ‘에스콰이어’ 관계자들에게 있어 남성패션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본지 요청을 받은 데이빗 그레인저 수석편집자 등 ‘에스콰이어’ 스태프진은 남성출근패션에 대한 다음과 같은 조언을 제공했다.
멀리 내다보라: “5년 뒤 목표로 하고 있는 직책에 어울리게 옷을 입어야 한다”고 젝 에식 최고마케팅관리자는 말한다.
좋은 신발 한 켤레에 투자하라: 데이빗 커커리토 디자인부서장은 “신발이 남성패션을 완성한다고 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남성패션은 유행이 빨리 바뀌지 않기 때문에 프리미엄아울렛에서 고급 윙팁남성화에 500달러를 지출하면 10년은 신을 수 있다.”
정장셔츠는 집어넣어서 입어라: “꺼내서 입도록 만들어진 셔츠가 많지만 정장셔츠는 예외이다.”(“나이 들었다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젊어 보이려고 정장셔츠를 꺼내 입는 경향이 있다.”)
몸에 맞는 옷을 사라: “몸에 맞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닉 스크루 마켓에디터는 말한다. “비싸지 않아도 좋으니 솜씨 있는 전문가를 찾아 옷이 잘 맞도록 하고 자신의 신체치수에 딱 맞는 브랜드를 파악하라.”
조언을 구하라: “백화점에서 쇼핑할 때면 가장 세련되어 보이는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러지 말고 가장 나이든 직원을 찾아라. 정장을 구입할 때는 특히 그렇다. 노련한 직원은 옷이 어떻게 맞아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운이 나빠 잘못 걸릴 때도 있기 때문에 언제나 적용되는 규칙은 아니다.”
심플함과 편안함을 추구하라: “심플함을 추구하고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리처드 도멘트 수석에디터는 말한다. “또한 편안함도 중요하다. 옷이 얼마나 비싼지, 코디하느라 시간을 얼마나 들였는지에 상관없이 편해 보여야 실제로 편안하고 멋져 보일 수 있다.”
배낭은 금지: “산에 갈 때는 제외하고는 배낭은 집에 두고 다녀라.”
패션에 신경 쓰라: “모든 연령대의 남성들에게 내가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조금만 패션에 신경 쓰라는 것이다. 약간의 관심을 기울여도 멋져 보이게 된다. 어떻게 옷을 입을지는 누구도 말해줄 수 없지만 패션에 대해 신경 쓰면 좋아 보일 수 있다.”
독자들이여, 당신은 위의 조언을 모두 지키는가? 앞에서 언급한 내용 외에 남성패션에 있어 피해야 할 것과 따라야 할 것은?
코리아리얼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