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 여름, 몸매 관리에 부쩍 신경을 쓰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짧은 핫팬츠나 미니스커트뿐 아니라 완벽한 비키니 몸매를 위해서다. 이런 가운데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비키니 몸매'가 공개돼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일(현지시간) 영국 온라인 쇼핑몰 '리틀우즈닷컴'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영국의 완벽한 비키니 몸매에 대해 소개했다.
리틀우즈닷컴은 최근 영국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가장 가지고 싶은 유명인의 신체부위'에 대해 조사했다.
응답자들은 영국의 배우 미셸 키건의 가슴(31.5%)과 가수이자 모델 셰릴 콜의 팔(18%) 그리고 육상선수 제니카 에니스의 복근을 가장 가지고 싶은 신체 부위로 꼽았다.
이어 영국 왕세자빈 케이트 미들턴의 다리와 그의 여동생 파파 미들턴의 엉덩이를 가장 완벽하다고 밝혔다.
리틀우즈닷컴은 이렇게 조사된 최고의 신체부위를 모아 컴퓨터 그래픽으로 합성해 최고의 비키니 몸매를 가진 모델을 만들어냈다.
완벽한 비키니 몸매에 대해 네티즌들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보기만 해도 부럽다"라면서도 "자꾸 언론에서 날씬한 몸매와 완벽한 몸매를 강조하다보니 모든 여성들이 다이어트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