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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석양노을의 찬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12.25일 20:10



화룡시교육국로년협회 연길분회 회장단성원들과 화룡시교육국관계자들.

화룡시교육국로년협회 연길분회 2019년 사업에서

화룡시교육국로년협회 연길분회는 고향 화룡을 떠나 연길에서 만년을 보내고 있는 화룡적 리퇴직교사들의 모임으로서 각종 의미깊은 활동으로 건강을 도모하고 조화로운 사회건설에 일조하면서 아름다운 석양노을처럼 벅찬 로년인생의 찬가를 엮어가고 있다.

 



12월24일, 화룡시교육국로년협회 연길분회 회장단 2019년 년말총결 및 송구영신 모임이 연길시현대병원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화룡시교육국로년협회 연길분회 회장 강흥렬은 총화보고에서 “올 한해 연길분회는 화룡시교육국 당위의 정확한 령도아래 각 분회를 중심으로 리퇴직교원 전체가 협 회건설과 고향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심혈을 쏟은 의미깊은 한해였다.”고 감개무량한 표정을 지었다.

화룡시교육국로년협회 연길분회에 몸담고 있는 대부분 리퇴직교사들은 화룡시교육사업을 위해 기여해온 년세가 많은 로인들로 구성되다보니 해마다 세상을 떠나는 로인들도 있고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로인들도 적지 않다.



행사에서 총화보고를 하고 있는  강흥렬 회장.

 

상술한 정황에 비추어 연길분회에서는 로년사업의 중요성과 절박감으로 시종일관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감을 명기하면서 로년협회 사업을 사회건설에 맞춰 착실하게 전개해나가고 있다.

금년에 연길분회에서는 습근평동지의 새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 사상을 지도로 삼고 로년사업 방침정책을 관철집행하여 협 회발전에서 사상정치와 건강장수 이 두가지 주제를 틀어쥐였다.

이에 따라서 정치사상,건강장수,애향애교,사회공익,흥취애호 이 다섯가지 상규활동을 전개해 좋은 효과를 거둠으로서 광범한 퇴직교사들로 하여금 신체가 건강하고 심정이 유쾌하고 로년을 잘 지낼수 있도록 하였다.

사상정치사업을 핵심위치에 놓고 시사정책과 정치리론 학습을 견지하여 사상인식을 제고한 결과 몸은 늙어도 시대와 더불어 사상진보를 촉진하면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하였다.

정치사상학습내용은 건국70주년이래의 성과를 주제로 하는 애국주의 교육,일대일로 내용과 의의,습근평 강군사상과 우리 나라 군사력량 4가지 인식,4가지 전면,4가지 자신감,두가지 수호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내용들로 조직하였다.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는 화룡시교육사업위원회 부주임 겸 부국장 주금산.

정치사상학습을 통해 로교원들에게 당과 조국의 위대함과 중국꿈을 실현하는데 대한 신심을 한층 확고부동하게 북돋아주었다.

연길분회에서는 7.1건당일을 맞으며 연길박물관을 참관하고 “나는 조국을 사랑한다.”,”오성붉은기 아래에서”,”공상당이 없으면 새중국이 없다.”등 활동을 전개하고 애국주의 내용이 풍부한 혁명가곡을 부르는 활동을 조직하였다.

국경70주년을 맞이하면서 연길분회 윤명학 원 화룡시교육국 로국장은 중공중앙과 국무원 및 중앙군위로부터 “건국70주년 공헌 기념장”을 수여받았다.

이는 윤명학로인의 영광일뿐만 아니라 화룡교육의 영광이기도 하였다.

화룡시교육국과 교사진수학교,화룡시교육국로년협회와 연길분회에서는 윤명학로인의 업적을 학습하는 활동을 조직하였다.




화룡시교육국과 교육국로간부사업위원회,연길분회 관계자들이 선진집체 분회장들에게 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화룡시교육국 로년협회 연길분회에서는 로년사업의 실제로부터 출발하여 건강장수활동을 중요한 내용으로 삼고 틀어쥐였다.

협회에서는 각 분회의 정황에 근거해 무도,문구,탁구,테니스,등산과 명승지관광을 조직하였다.

또한 고향을 사랑하고 관심하며 부동한 형식으로 고향의 교육발전을 지원하는 활동을 견지하였다.

연길분회 각 분회에서는 각 소속 학교 지도부와 여러번 좌담회를 조직하여 학교사업을 고무격려해주고 금후 발전을 위해 합리화 건의도 제가하여 일부 채납되기도 하였다.

진수학교 분회에서는 건교 60주년을 맞이해 학교 력사자료와 사진을 수집하여 학교력사에 관한 책을 편찬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양생보건 재료를 학교에 보내주었다.

퇴직교사들은 비단 고향건설뿐만 아니라 현재 생활하고 있는 연길시의 발전에도 자신의 여생의 힘을 바치고 있다.

적지 않은 로교원들은 사회구역에서 중요한 군중사업 책임을 맡고 있고 사회구역 위생환경미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류응길퇴직교원은 금년에도 계속 사회구역 당지부서기 사업을 맡아 호평을 받고 있고 박명화 퇴직교원은 사회구역 문체활동 사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한동해 퇴직교원은 민들레잡지 편집을 맡고 있다.

아울러 실험1소,룡성분회,동성분회 등 각 분회를 중심으로 각 분회에서는 상호 관심하고 사랑을 베푸는 나눔과 함께 애심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실험1소분회 8명 퇴직교원들은 연변애심어머니협회 회원에 가입하여 빈곤가정,장애인가정 어린이들의 곤난을 해결해주고 있다.

올해 이들은 3,600원을 의연하였는데 그중 렴영숙 퇴직교원은 해마다 1200원을 의연하여 불우학생들을 돕고 있다.

김주옥 퇴직교원은 어머니애심협회 선전부장을 맡아 무상으로 출근하면서 해마다 애심협회에 1000원씩 의연하고 있고 정춘옥 퇴직교원은 한국에서 힘들게 일하면서도 해마다 애심협회에 1000원씩 의연하고 얼마전 활동비로 보태라고 별도로 1000원을 보내오기도 하였다.

얼마전에 토산중학교 김익진 원 교장이 혈관장애로 병세가 위급하여 대수술을 받았는데 퇴직교원들은 1600원을 모금하여 치료에 보태게 하였고 동성분회에서도 인당 100원씩 모금해 교사절에 환자를 위문하였다.

정치사상학습을 조직하는 가운데서 협회 퇴직교원 방수길 고문은 연박한 지식과 다방면의 능력을 발휘하여 시사정치학습보도재료를 수집하고 정리하고 몸소 강사로 나섰고 방영진 전임 교육국장은 각종재료를 직접 편찬하고 인쇄까지 도맡아 협회 정치리론학습을 위해 말없이 기여하였다.

특히 연길분회 원 부회장이였고 실험1소 교장이였던 고 허원욱 퇴직교원은 신장암으로 병환에 있는 기간에 협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소중한 기물로 자신이 평소 아끼던 채색인쇄기와 복사기를 협 회에 기증하여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각분회에서는 자금이 부족하고 활동장소가 없는 불리한 정황하에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을 발양해 꾸준히 활동을 견지하였다.’

각 분회에서는 기부하는 방식으로 인당 200원씩 내여 경비부족을 해결하였고 교육국분회에서는 자체로 간이 활동실을 마련한 기초상에서 겨울난방 연료가 부족하자 자체로 페재료를 모아 해결하면서 활동을 견지하였다.

화룡시교육국로년협회 연길분회 회장 강흥렬은 “올 한해 상급 령도동지들의 관심과 지지 전체 협회 교원들의 공동한 노력과 화합에 힘입어 여러가지 방면에서 매우 큰 성과를 거두었지만 협회사업에서 해결해야 할 난제도 적지 않다.”며 “새로운 한해 습근평사상의 옳바른 사상을 지도방침으로 퇴직교사 사업과 고향 및 지역사회발전에서 조그마한 힘이 되고자 협회는 최선을 다하련다.”고 밝히면서 업무보고를 마치였다.

한편 행사에서 화룡시교육국로년협회 연길분회 실험1소분회와 룡성분회,화룡시3중분회가 선진집체로 되고 렴길자 등 분회장들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실험1소분회 분회장 렴길자가 선진분회 대표로 경험을 발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화룡시교육국로년협회 연길분회 회장단외 화룡시교육사업위원회 부주임겸 교육국 부국장 주금산,화룡시교육국로간부사업위원회 주임 최원국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화룡시교육사업위원회 부주임 겸 부국장 주금산은 이날 행사 령도발언에서 새로운 화룡시교육국 당위를 대표해 화룡시교육국로년협회 연길분회 전체 리퇴직교원들에게 새로운 한해를 맞이해 명절의 문안을 드리면서 화룡시교육국로년협회 연길분회 전체 리퇴직 교원들은 “충성,헌신,진취”의 정신으로 재직시절 교육사업에 무한히 충성하였고 퇴직한 후에도 “아름다운 석양노을처럼 로년사업의 순조로운 발전과 고향 및 지역사회발전에서 여생의 정열을 전부 바치고 있다.”고 연길분회의 사업을 긍정하였다.

이에 따라서 근년래 화룡시교육사업의 현황과 발전성과에 대해 소개하였다.

근년래 화룡시교육사업은 지속적으로 건강한 발전을 이루고 교학질량은 온당하게 제고되여 대학입학률은 나날이 새로운 제고를 가져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화룡시 한족초중의 승학률은 전주 2위를 차지하였고 화룡1중,직업고중,두도소학 등 5개단위의 캠퍼스항목 및 제6중 체육관 항목시공이 전부 완공되여 사용에 교부됨으로서 학교운영조건이 나날이 개선되고 있다.

/길림신문 강동춘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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