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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세계적 혼란’, 무엇이 보이나…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01.02일 10:04
[북경=신화통신] 년말년시에 지난해 세계정세를 한마디로 종합하라고 하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럽다.”라는 말로 표현할 것이다.

지난 한해 세계정세는 그야말로 많이 혼란스러웠다.

우선 강권 횡포에 따른 혼란이다. 미국은 패권주의, 일방주의를 일삼고 세계적으로 경제무역 마찰을 야기시켰으며 타국의 내정에 함부로 간섭하고 세계 가치사슬을 교란했다. 이로해 시장의 정서 파동이 심했고 지역 혼란도 련이어 촉발되였다.

사회 분렬에 따른 혼란이다. 칠레에서 볼리비아에 이르기까지 라틴아메리카 각국에서 시위와 란동이 빈번히 발생하였다. 그리고 프랑스의 ‘노란 조끼’시위에서 ‘전국 대파업’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서방사회의 민심이 흩어지고 더 이상 발전의 합력을 형성하기 어려워졌음을 인식하게 되였다.

테로습격과 총격사건에 따른 혼란이다. 테로습격으로 뉴질랜드 도시 크라이스트쳐치와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는 암흑한 나날들을 보내야 했고 미국에서는 대규모 총격사건이 빈번히 발생하였으며 미국 총기범람 위해에 대해 미국 자전 사이트는 2019년 년도 단어로 ‘생사고비’를 꼽았다.

이 밖에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혼란도 컸다. 국제통화기금은 지난해 세계 경제 성장폭은 2018년 이래 최저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불확실성’은 여러 나라가 발전에서 직면한 ‘통병’이라고 지적했다.

혼란은 불안과 걱정, 고통을 초래하였고 혼란은 막연함과 곤난, 도전을 의미한다. 혼란은 또 사람들의 반성과 소임, 행동을 호소한다. 년말년시에 이르러 우리는 지난 일년을 돌이켜보고 혼란된 국면을 거울로 삼아 혼란을 초래한 원인을 찾으며 혼란을 다스릴 수 있는 근본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세계적 혼란은 패압과 패권이 존재해서는 안됨을 말해준다. 지난해 만약 미국이 패권과 횡포를 일삼지 않았더라면 세계는 이 정도로 혼란스럽지 않았을 것이고 발전전망도 이토록 위태롭지 않았을 것이다. 미국이 세계무역을 파괴한 후과는 결국 자국의 농민, 상인, 소비자가 감당해야 할것이다. 겉보기에는 미국이 위풍당당한 것 같지만 결국은 여러 유럽동맹국마저 그와 멀리하였다. G7 정상회의에서 나토 정상회담에 이르기까지 미국과 유럽 관계는 많이 랭담해졌고 성과는 거의 보기드물다. 일본매체를 비롯한 여러 언론은 최근 년간, 미국은 이미 국제질서의 ‘최대 불안정한 요인’이 되였다고 수차 지적했다.

세계적 혼란은 발전만이 확실한 도리임을 깨우쳐주고 있다.

라틴아메리카와 북아프리카, 프랑스의 빈번한 시위 등 현상이 일어난 주요 원인은 발전에 문제가 생기고 사회분배가 불균형적이며 성장이 둔화되고 개혁추진이 어렵기 때문이다.

발전의 길은 실제로부터 출발해 자국에 맞는 길을 택해야 한다. 많은 국제 전문가와 학자들은 서방의 혼란은 서방제도의 근본 모순에서 비롯된것이라고 보고 있다. 일부 신흥시장과 발전도상국이 발전 곤경에 빠진 주요원인은 자국의 국정에 적합한 발전모식을 취한 것이 아니라 서방의 정치, 경제 체제를 그대로 답습했기 때문이다. 사실이 재차 증명하다싶이 서방의 정치, 경제 제도는 어디에도 다 적용되는 보편성을 띄지 않는다.

세계적 혼란은 또 대국의 소명의식을 필요로 한다. 당면 세계는 백년불우의 대변국에 처해있고 국제사회는 더 많은 긍정적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 같은 대변국에서 대국은 대국으로서의 책임감과 감당력을 보여줘야 하고 대국 다운 배포와 패기가 있어야 한다. 오직 이래야만 글로벌 관리를 완비화하는 과정에서 정확한 인솔작용을 발휘할 수 있다. 이 면에서 중국은 지행합일을 이루어냈고 세계의 인정을 받고 있다.

2019년 중국 지도자는 중국 프랑스 세계관리론단 등 여러 장소에서 세계 발전이 직면한 준엄한 도전과 관련해 중국의 방안을 제출함으로써 대변국에 처해있는 여러 나라에 방향을 제시해주고 신심을 진작시켰다. ‘네가지 견지’하고 인류 운명공동체를 공동구축할 데 대한 중국의 주장은 혼잡한 세계에 알맞는 처방을 떼주었다.

성과가 주렁진 ‘일대일로’건설에서 전례없는 성황을 이룬 수입박람회에 이르기까지 중국은 시종 발전을 이끌고 기회를 창조하는 력량이 되였고 주요 대국과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주변국가와의 관계를 전면 강화하는 등 면에서 시종 세계협력과 안정의 추진력이 되였다. 한편 국제 초점 문제에서 평화담판을 견지하고 유엔을 핵심으로 한 국제관계와 국제법을 기준으로 한 국제질서를 지키는 면에서도 중국은 항상 공정하고 공평한 이미지를 유지했다.

국제 정계요인과 각국 인사들은 “중국이 다자주의 체계의 건전함과 활력을 수호”하였고 “중국이 글로벌 관리에 새 경험과 계시를 제공”하였으며 “국제평화를 수호하고 글로벌 발전을 추진”하는 등 면에서 큰 기여를 했다고 중국의 역할과 기여를 충분히 긍정하였다.

이러한 긍정에서 우리는 세계의 대변화 정세에서 중국이 일으키는 ‘안정 장치’ 역할에 대한 사람들의 찬상과 ‘중국의 관리’가 ‘세계 관리’에 계발을 줄 수 있다는 기대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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