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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학생 글짓기 기초를 잘 닦게 하려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1.22일 13:04



  (흑룡강신문=하얼빈)첫째, 독서습관을 길러주어야 한다

  독서는 글짓기를 잘할수 있는 기초이다. 나는 학생들이 독서를 하도록 잘 이끌어주었는바 동시를 찾아 읽기, 재미나는 이야기를 읽고 그중의 한구절만 발표하기, 유모아 찾아 읽기, 만화를 보고 간추려 말하기, 새책을 소개하기, 독후감 발표하기 등 활동을 다양하게 벌림으로써 학생들이 독서에 흥취를 가지게 하였다. 그리고 학급에 도서각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여러가지 도서들을 접하게 하고 아침수업전 10분간,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의 자습시간을 독서시간으로 정하여 독서하게 하였다. 또한 독서를 할 때 관찰하고 사고를 하도록 이끌어줌으로써 맹목적인 독서를 하지 않도록 하였다. 이렇게 하였더니 학생들은 독서습관을 기르게 되였고 글짓기기초를 닦을수 있었다.

  둘째, 일기쓰기 습관을 길러주어야 한다

  일기쓰기는 글짓기의 기초를 닦아줄수 있는 좋은 경로의 하나이다. 관건은 일기쓰기를 견지하게 하는것이다. 그런데 저학년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자각성이 차하고 지구력이 약하기때문에 일기쓰기를 견지하기 어려워한다. 하여 나는 학생들에 대한 일기쓰기요구를 낮추었다. 일기의 형식을 지키면서 한줄이라도 쓰기만 하면 합격점을 주었다. 그리고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겪은 일들 가운데서 중요하고 의의 있는것을 골라 쓰도록 인도하였다. 나는 학급에서 “부모를 존중하자”는 주제반회를 연후 학생들에게 일기를 쓰게 하였는데 “주제반회에서 표현한 종목들중 어느것이 재미있었는가? 왜 재미있었는가?”, “부모가 주제반회에 참가하니 어떤 감수가 있는가?”, “주제반회를 통하여 어떤것을 느꼈는가?” 등 물음을 주고 쓰게 하였다. 이렇게 했더니 학생들은 생동하고 실감 있는 일기들을 써냈다. 나는 또 학생들을 인도하여 편지형식의 일기, 독서감상문형식의 일기, 정보전달형식의 일기 등 여러가지 형식의 일기를 쓸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이렇게 꾸준히 견지했더니 학생들은 점차 일기를 쓸줄 알게 되고 즐겨 쓰게 되였으며 일기쓰기습관을 기르게 되였다.

  셋째, 글에 대한 평가와 수정을 하게 해야 한다

  나는 학생들에게 유명한 작가들도 자기의 글을 수십번 이상 수정하였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학생들로 하여금 글을 지은 다음에는 반드시 반복적으로 수정을 해야 한다고 알려주었다. 나는 학생들이 자기절로 수정한 글을 바치면 일일이 검사하고 알심들여 평어를 써주고 필요한 수정의견도 제기하였다. 그런 다음 학생들로 하여금 수정의견에 따라 글을 다시 수정하게 하였다. 나는 또 한 학생이 지은 글을 전 반 학생들이 평가하기, 같은 제목으로 된 몇편의 글을 서로 비교하면서 평가하기, 글의 중심부분만 평가하기, 글의 서두와 결말을 평가하기 등을 하게 하였다. 이렇게 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글짓기기초를 닦고 글짓기능력을 제고할수 있었다.

  /길림성 돈화시제4소학교 로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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