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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대표: 동북항일련군 문화유적을 보호하고 개발리용해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5.22일 16:30



  (흑룡강신문=하얼빈)“저의 고향 상지시는 전국에서 항일영웅의 이름으로 명명한 4개 도시중의 하나입니다. 영웅의 이름으로 명명된 도시에서 살고 있는 전국인대 대표로서 동북항일련군 문화를 보호하고 개발리용하여 동북항일련군 정신을 더욱 잘 계승발양할 것을 건의하는 바입니다.” 전국인대 김동호 대표는 자금이 부족하고 수준과 능력에 한계가 있는 등 원인으로 동북항일련군 정신의 전반적 기능과 교육역할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항일전쟁은 중화민족이 외래침략에 맞서 싸운 정의로운 전쟁이다. 1937년, ‘7.7사변’과 항일전쟁이 전면적으로 폭발하기 전에 조상지, 풍중운, 리조림, 조일만, 김책(조선족), 리계동(조선족) 등 우수한 장령들이 주하반일유격대, 동북반일유격대 하동분대, 동북항일련군 제3군을 결성했으며 그 당시의 주하현에서 항일근거지와 주하중심현위를 설립했다. 그들은 상지, 해림, 빈현 등지를 전전하면서 14년간 지속된 항일전쟁에서 거대한 공헌을 하고 막대한 희생을 치렀다. 이와 같은 사실은 당의 혁명력사를 풍부히 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 후대들에게 항일련군정신이라는 보귀한 정신적 재부를 남겨주었다.

  김동호 대표가 조사한 데 의하면 흑룡강성의 상지, 해림, 빈현 그리고 길림성의 정우 등지에는 항일련군이 생활하고 전투를 벌였던 많은 력사유적이 남아있다고 한다. 그동안 여러 지방 당위, 정부들에서는 이런 유적들을 찾아내여 보호 및 복구 작업을 진행해왔다. 상지시에서는 일찍 1986년에 조상지기념관, 조일만기념관을 복구, 건설했고 최근에는 또 선후로 대량의 자금을 들여 조일만렬사가 체포된 장소, 희생된 장소, 주하반일유격대 창단 유적, 주하중심현위 유적을 복구했으며 조상지기념원, 조일만기념원을 건설하는 등 허다한 노력을 경주해왔다. 김동호 대표는 2010년 전국혁명유적 전면 조사에서 상지시의 항일련군유적 14곳이 명단에 등재되였는데 그중 상지시혁명렬사릉원, 조일만렬사가 체포된 장소는 에 수록되였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자금이 부족하고 수준과 능력에 한계가 있는 등 원인으로 아직도 일부 유적을 발굴하지 못했거나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또 현유의 수준 미달로 동북항일련군 정신의 전반적 기능과 교육역할을 잘 발휘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비추어 김동호 대표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국가에서 항일유적이 비교적 많은 지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관심을 돌리고 자금과 정책 면에서 지지를 주기 바란다. 동시에 동북항일련군이 전투를 벌였던 유적지에 대해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발굴, 보호 및 리용 강도를 늘려야 한다.

  둘째, 중앙 관련 부문에서 동북항일련군정신 발양 교육기지를 마련하여 동북항일련군의 혁명력사를 집중적으로 전시하고 광범한 당원 간부와 청소년들을 더욱 잘 교육하여 사람들의 혁명력사에 대한 인식 및 혁명선렬사적에 대한 료해를 증진시킴으로써 애국주의교육을 더 한층 강화해야 한다.

  셋째, 중앙 관련 부문에서 전문기구를 내와 동북항일련군 정신에 대한 연구, 정리, 발굴 사업을 더 한층 강화하고 동북항일련군 정신의 내포를 더 한층 풍부히 해야 한다.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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