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화통신] 광동성응급관리청의 9일 통보에 따르면 간류와 지류에서 밀려오는 강물의 영향을 받아 북강에 올해 첫 홍수가 발생하였으며 8일 22시까지 루계로 2만여명이 대피하였다.
8일, 광동성 홍수가뭄태풍방지판공실 등 부문은 조경시 회집현에 텐트 200개, 여름옷 2000벌 등 구조물자를 긴급 조달하였다. 무장경찰 광동성총대대는 115명의 병력과 차량, 뽀트 등을 조직하여 청원, 혜주, 매주 등지의 피해군중 대피와 제방 보강 등 임무에 뛰여들었다.
광동성 기상부문에 따르면 9일 광동 북부, 주강삼각주에는 폭우 혹은 국부적인 대폭우가 내리고 무명, 운부, 양강에는 큰비로부터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부문은 5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광동성에 지속적이고 극단적인 폭우가 자주 내릴 수 있기에 관련 방어조치를 잘할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