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외무역 산업발전의 버팀목으로
(흑룡강신문=하얼빈) 7월 3일까지, 중국 의오에서 출발해 신강 통상구를 거쳐 에스빠냐 마드리드에 도착하는 중국-유럽 화물렬차편이 올해 이미 300편의 렬차편을 운행시켜 올 상반기 화물 운송량을 동기대비 151.1%나 끌어올렸다.
성도에서 출발하는 중국-유럽 화물렬차편의 제반 업무 지표도 강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 1월부터 5월까지 성도에서 향발한 중국-유럽 화물렬차편은 이미 789편에 달한다. 이는 동기대비 63% 늘어난 셈이다. 경외 주문도 안정적으로 늘어나 중국-유럽 화물렬차 성도편은 이미 사천 대외무역의 "대동맥"으로 되였다.
한편 중국-유럽 화물렬차의 로선 판도도 부단히 확대되고 있다. 지난달 말 광주의 첫 국제소포-국제 전자상거래 중국-유럽 화물렬차편인 광주 대랑-알라산 통상구-마라세비치 로선이 공식 개통되였다. 이는 광주에서 발차하는 중국-유럽 화물렬차편이 만주리, 빙상, 기롱, 홀고스 수출입 로선에 이어 개통한 다섯번째 로선이다. 이달 초, 절강 금화 남역에서 처음으로 발차한 중국-유럽 화물렬차편은 절강과 주변지역의 유럽화물 수출을 위해 또 하나의 국제물류 대통로를 열어놓았다.
철도부문과 지방정부 운영업체는 "일대일로"창의에 적극 호응하고 중국-유럽 화물렬차편의 전천후적인 서비스, 고효률적인 운행, 순조로운 통관 우세를 발휘해 중국 유럽화물렬차편의 운행 질을 끊임없이 향상시키고 있다. 올 하반기 관련 각측은 계속 협력해 중국-유럽 화물렬차의 효과성 증대, 속도 제고, 운송량 증가를 위해 강유력한 운송력 보장 버팀목을 제공하게 된다.
/중앙조선어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