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159명이 대입시험에 응시했는데 150명이 본과선에 도달해 본과비률이 무려 94.3%에 도달했다.
이것은 바로 전국 최초 무료공립 녀자고등학교인 운남려강 화평녀자고중의 올해 대입시험성적이다. 그러나 화평녀고의 장계매 교장은 이 성적에 만족하지 못했다.
장계매
"다른 일부 대도시와 비교하면 아직 부족하다"
7월 24일 화평현위 선전부에 따르면 올해 화평녀고에는 159명이 대입시험에 참가했는데 600점이상이 17명에 달하고 중점대학점수선에는 70명이 도달하였으며 리과 최고점수는 651점, 문과최고점수는 619점에 도달했다.
이 성적에 대해 종합적으로 본다면 올해 대입성적이 예년보다 좋은 편이다. 또한 지표가 “화평현이나 리강시에서도 앞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기타 도시에 비겨서는 아직 부족점이 존재한다고 장계매는 말했다.
장계매는 또 올해 화평녀고 대입성적이 량끝이 두드러져 600점이상이 예년에 비해 비교적 많지만 금년에 전문대성적에 도달한 학생도 비교적 많아 9명에 달했다고 말했다. 예년에는 2~3명에 불과했다.
려강 화평녀자고급중학교
10년동안 빼먹지 않고 학생을 시험장에 배웅
2020학년 대입시험기간에 운남려강 화평녀자고급중학교의 학생들은 장계매교장의 배웅을 받으며 수험장에 들어섰다.
2008년 개교한 화평녀고는 2011년에 첫 대입시험에 참가하는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그때로부터 장계매는 입시기간만 다가오면 10년을 하루같이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더위도 불구하고 수험생을 배웅하였다.
장계매는 자기가 아직 이 학교에 남아 있는한 움직일 힘이 있기만 하면 쭉 수험생을 배동할것이라고 말했다.
화평녀고가 건교한 12년동안 1645명의 산골녀자애들이 여기에서 대학의 문에 들어섰다. 2019년 대입시험에서 화평녀고의 졸업생 118명중 중점대학 입학점수선에 도달한 비률이 40.67%에 도달했으며 본과 점수선에 도달한 비률이 82.37%에 도달해 려강시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올해에도 성적이 크게 제고되였는데 이는 학교의 설립자이자 교장인 장려매(63세)와 갈라놓을수 없다.
장계매는 인터뷰에서 "나의 학생은 하문대, 사천대, 무한대학도 갈수 있다! 우리는 이를 목숨으로 바꿔왔다.”라고 말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장선생님에게 경의를 표하며 이 성적이 대단하다고 말하였다.
/중국조선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