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올들어 60%를 넘는 직장인들이 부업 또는 겸직을 고려하고있거나 이미 시작한걸로 알려졌다.

　　전과 비교해볼때 더 많은 기업이 장기적 고용에서 '령활고용'으로 전환하여 단기계약을 하거나 겸직인원을 초빙하는것을 선택했다. 구직자는 겸직으로 소득을 늘이고 기업은 업무의 량에 따라 인력자원을 령활성있게 배치함으로써 효률을 낼수 있다.

　　올들어 택배를 비롯한 생활서비스형 수요 성장이 폭증하면서 수시로 보충해들어올수 있는 겸직 직원이 이같은 수요를 만족시킬수 있는 관건이 됐다.

　　업계인사는 기업이 직접 개인과 고정적인 로동관계를 맺는것과 달리 '령활고용'방식을 쓰는 기업은 제3자인 인력자원봉사기구를 통해 인원초빙, 계약, 강습, 심지어 복리와 임금 분쟁을 해결하기까지 한다. 그럴 경우 기업의 관리원가도 대폭 줄일수 있고 로동자에게도 업무상 령활성도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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