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신중국 성립 이후 축적한 튼튼한 국력은 중국이 차분하게 격랑에 대처할 수 있은 깊은 저력이었다"고 평가했다.
습 주석은 오늘(8일)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표창대회에서 "중국은 장시기에 걸쳐 풍부한 물질 기초를 축적하고 완정한 산업체계를 건립했으며 강대한 과학기술 실력을 갖추고 풍부한 의료자원을 비축했다"면서 "이런 것들은 이번 코로나19 방역사업에 견고한 버팀목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방역 정세가 가장 심각하던 시기 경제사회 발전의 적지 않은 분야에서 침체현상이 잠시 나타나기도 했지만 군중들의 생활이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사회질서가 전반적으로 정상을 유지했다"며 "이것은 신중국 성립 이후, 특히는 개혁개방 이래 장시기에 걸쳐 축적한 종합 국력에 힘 입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