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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제조업 기업, '중국 시장 철수' 거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9.14일 13:01
  비록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제조업의 회귀에 취지를 둔 무역전을 발동하고 있지만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테슬라를 포함한 일부 회사가 오히려 중국에서의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고 일본 '닛케이아시아평론'잡지사이트가 12일 전했다.

  골드만 삭스 회사가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 설비와 재료 및 의료보건 령역의 대다수 회사들이 사실상 중국에서의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보고서는 '관세가 대종상품의 무역 로선을 변경시키고 있고 소비전자제품의 생산활동이 중국에서 아세안 나라로 전이되고 있지만 제조업이 미국에 되돌아간다는 증거는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골드만 삭스회사는 8월에 산하의 주식분석사들이 각자 업종을 평가한데 기반해 이러한 추세를 유추했다.



테슬라 상해 초대형공장에서 촬영한 중국 제조 모델 3 자동차

  '닛케이아시아평론'잡지는 중미 무역전과 코로나 19로 이른바 '중국 시장 철수 " 설법이 날로 무성해지지만 공급사슬변화의 현실이 얼기설기 엉켜있기 때문에 업종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상해미국상회가 이번주 발표한 한 조사결과를 보면 중국에서 기업을 운영하거나 제조업무를 외주받은 200여개 기업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70.6%의 기업이 중국에서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골드만 삭스 회사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국에서 철수한 기업은 로동력 원가 상승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무역전이 시작되기 전에 이미 나타난 추세다.

  골드만 삭스 회사는 제조업 분야에서의 중국의 전반 우세가 전혀 손상이 없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방대한 국내시장과 완정한 산업사슬, 훌륭한 기반시설이 외국 제조업 투자에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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