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유엔 창설 75돐 기념 정상회의에서 중요연설 발표
국가주석 습근평은 21일 유엔 창설 75돐 기념 정상회의에서 중요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ㅡ세계가 봉착한 난제는 엄청 많고 엄청 크며 글로벌 도전도 날따라 승격되고 있다. 우리는 반드시 대화와 협력을 통해 이 같은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해야 하며 또한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다.
ㅡ국제사무는 모두가 한자리에 앉아 협상하고 해결해야 하며 일심협력은 이미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공감대로 되였다.
ㅡ갑자기 들이닥친 신종 코로나 페염 전염병은 전세계로 놓고 말하면 한차례 준엄한 시련이다. 인류는 이미 상호 련결과 상호 소통의 새시대에 진입하여 각국의 리익은 서로 련관되고 운명은 밀접히 련결되여있다. 글로벌성 위협과 도전에는 강력한 글로벌성 대응이 필요하다.
습근평은 이와 관련해 네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정의를 견지해야 한다.
ㅡ그 어느 나라에게도 국제사무를 도맡고 타국의 운명을 좌우지하며 발전우세를 독점하는 권력이 없으며 더구나 세계에서 그 어떤 독단과 패권도 허용해서는 안된다.
ㅡ일방주의는 출로가 없으며 공동협상과 공동건설, 공동향유를 견지하면서 각국이 공동으로 보편적인 안전을 수호하고 발전성과를 공유하며 세계운명을 공동으로 장악해야 한다.
둘째, 법치를 엄격히 실시해야 한다.
ㅡ각국의 관계와 리익은 제도와 규칙으로 조률해야지 세력이 강한 자의 말만 듣게 해서는 안된다.
ㅡ대국은 마땅히 솔선수범하여 국제법치의 창도자와 수호자가 되여야 하며 신용과 언약을 지키고 례외주의를 실시하지 않으며 이중기준을 버려야 할 뿐만 아니라 국제법을 외곡해서는 안되며 법치의 명의로 타국의 정당한 권익을 해치고 국제 평화와 안정을 파괴해서는 안된다.
셋째, 협력을 촉진해야 한다.
ㅡ랭전사유와 의식형태 표준을 내세워 제로섬 규칙을 실행하는 것은 자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인류가 직면한 공동한 도전에도 대처할 수도 없다.
ㅡ우리는 대화로 충돌을 대신하고 협상으로 협박을 대신하며 호혜상생으로 제로섬 규칙을 대체하여 자국의 리익과 각국의 공동리익을 결부시키는 것으로 각국 공동리익의 합류점을 힘써 확대하여 조화롭게 협력하는 국제 대가정을 건설해야 한다.
넷째, 행동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ㅡ유엔은 문제해결을 출발점으로 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방향으로 하여 안전, 발전, 인권을 평형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특히는 ‘2030년 지속가능 발전 의정’의 리행을 계기로 공공보건에 대처하는 등 비 전통적인 안전도전을 유엔 업무의 우선적인 방향으로 삼아, 발전 문제를 글로벌 거시적인 기틀의 두드러진 위치에 올려놓고 생존권과 발전권의 촉진과 보호를 더욱 중시해야 한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