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군사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은 다자주의의 버팀목이다”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10.09일 09:27
[북경=신화통신] 인류사회의 쾌속발전과 국제정세의 풍운변화를 지나 올해 유엔은 75돐 생일을 맞이했다.

코로나19가 세계를 휩쓸고 있고 거기에 백년불우의 대변혁까지 겹치면서 인류사회는 새롭고도 중요한 전환점에 직면했다. 그러나 평화와 발전이라는 시대적 주제는 변함이 없고 평화발전과 협력상생을 향한 각국 인민의 기대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유엔기구 여러명의 책임자들이 최근 다자주의를 고양하고 단결협력을 견지하는 것은 도전에 대응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개척해나가는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길이라고 표하며 중국은 다자주의의 버팀목으로서 유엔은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길 희망하며 중국의 령도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표했다.



예고 없이 터진 코로나 전염병 사태는 세계가 직면한 한차례 준엄한 시련이였다. 대응과정에서 세계는 각국의 리익과 운명은 긴밀히 련결돼있음을 한층 더 확인하게 되였다. 세계적인 위협과 도전은 강유력한 세계적인 대응을 필요로 하고 있다. 다자주의와 단결협력은 유엔기구 책임자들이 반복적으로 언급한 ‘키워드’였다.

유엔 구테레스 사무총장은 당면 세계를 둘러볼 때 국제협력의 약화가 아닌 강화가 더 필요하다며 국제협력을 강화해야만이 인류의 공동복지를 더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제75차 유엔총회 의장 보즈크르도 일방주의는 전염병을 악화시킬 뿐이며 전염병이 악화될수록 우리는 공동 목표와 멀어지게 된다고 직언했다. 보즈크르 의장은 유엔 창설 이래 그 어느 시기도 지금의 시기 만큼 협력과 대화가 필요했던 적이 없었다면서 오늘의 상황을 위해 유엔이 생겨났다고 말했다.

유엔의 75년은 다자주의가 쾌속 발전을 이룬 75년이다. 발전과 번영을 추진하려면 다자주의의 길을 견지하고 자국리익과 각국의 공동리익을 결부시켜 각국간 공동리익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조화와 협력의 국제 대가정을 건설해나아가야 한다.

유엔 사무 부총장 류진민은 불확실성으로 충만된 새 경제질서에서 다자주의와 국제협력 수호와 강화는 국제사회의 주류 목소리라며 유엔은 이 분야에서 직책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진민 사무 부총장은 다자주의를 재확립해야만이 세계 인민을 위해 더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해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갓 퇴임한 제74기 유엔총회 의장 무함메드 반디는 1년간 유엔총회 의장 직무를 담임한 기간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당면 세계가 직면한 도전이 너무 많다는 점이며 도전과 위협 대응의 유일한 길은 다각협력의 강화라고 말했다.

유엔은 다자주의의 기치이다. 다자주의의 가장 기본적인 도리는 국제적 사건은 각국이 상의해 처리하고 회원국들의 동의를 규칙으로 처리하며 각국의 리익과 관심사를 두루 고려한다. 유엔 사무 상무 부총장인 아미나 무함메드는 단체행동의 힘을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다자주의의 가치를 뚜렷한 위치에 놓고 지속가능 발전 실현의 희망과 기회를 세인들에게 가져다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75년 전 중국이 가장 먼저 에 서명하면서 유엔의 창시국으로 되였다. 75년의 비바람을 헤가르며 유엔은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 오늘 코로나가 세계를 휩쓸고 백년불우의 대변혁과 함께 다각기제도 충격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시종일관 다자주의의 실천자로 되여 세계관리 체계의 개혁과 건설에 적극 참가하고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 국제법을 기반으로 한 국제질서를 단호히 수호하며 국제사무에서 발휘하는 유엔의 핵심역할을 단호히 수호해나가는 것이 중국이 선택한 답이다.

유엔 구테레스 사무총장은 중국이 다자주의를 계속 지지하고 보다 평등하고 포용적이며 강인한, 동시에 전례 없는 세계적인 도전에 대응해나갈 수 있는 국제사회를 건설하는 데 기여하리라 믿는다고 표했다. 그리고 중국은 다자주의의 버팀목으로 국제사무와 지역사무에서 발휘하는 중국의 역할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리고 구테레스 사무총장은 유엔과 중국 사이 밀접한 협력이 아시아와 아프리카주, 중동 등 지역에까지 퍼져 세계 평화와 안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에 힘입어 다자주의의 단체적인 언약이 실제행동으로 부단히 전환되고 운명을 함께 하는 강대한 힘을 응집하여 세계의 더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해나가리라 세인은 믿고 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여친 바람 2번 겪어” 이진호 전여친과 헤어진 이유

“여친 바람 2번 겪어” 이진호 전여친과 헤어진 이유

코미디언겸 방송인 이진호(나남뉴스) 코미디언겸 방송인 이진호(38)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 여자친구와 헤어졌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진호는 지난 4월 30일(화)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이진호는 이날 방송에서

“죽을 병에 걸렸나 생각했다” 비비 공황장애 고백

“죽을 병에 걸렸나 생각했다” 비비 공황장애 고백

비비(나남뉴스) 배우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비비(25)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비비는 지난 4월 29일(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게스트로 출연해 공황장애 사실을 털어놨다. 이 자리에서 비비는 “공황장애가 몇 번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