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조선족자치현 조선족실험소학교 제8회 교정문화예술축제 문예공연이 10월20일 오후, 현조선족중학교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6학년 학생들의 합창 ‘우리는 꿈을 향해 달린다’로 서막을 열어 무대를 멋지게 장식한 이번 예술축제 문예공연은 전교 여러 학급들에서 정성껏 준비한 조선족무용, 소합창, 련창, 태권도표현 등 다채로운 표현종목들이 무대에 올랐다.
1학년 1반 어린이들이 출연한 소합창 ‘봄아가씨’, 3학년 2반 학생들이 출연한 련창 ‘붉은 별의 노래’, 4학년 2반에서 출연한 조선족무용 ‘희열’, 3학년 1반의 노래와 춤 ‘붉은 해 변강비추네’ 등 종목은 위대한 당와 위대한 사회주의 조국을 열정적으로 노래하고 이 학교 어린것들의 생기발랄한 귀여운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2학년 2반의 ‘손북춤’, 2학년1반의 ‘박자춤’, 4학년 1반의 ‘모자춤’ 그리고 유치원어린이들의 태권도표현 ‘소년영웅’, 3학년 2반의 무용 ‘사랑하는 장백’ 등 하나 또 하나의 특색있고 멋진 종목들이 련이어 무대에 올랐는바 예술교육을 돌파구로 하는 이 학교 자질교육성과를 충분히 과시했으며 장내는 시종 관중들의 요란한 박수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전교 사생들과 학부모 450여명이 이날 문예공연을 관람했다.
전향옥 김강화 최창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