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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DNA 손상까지 가능!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한국 소송 주장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0.29일 08:40



  환경보 호기구가 최근 발표한 보고에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저장된 방사능 오염수에는 방사성 물질인 스트론튬뿐만 아니라 반감기가 5370년인 탄소-14도 포함돼 있어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할 경우 모든 생물에 쉽게 축적되여 인류 DNA까지 손상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환경보호기구 독일지부의 방사능 전문가 쇼은 베니는 유전자에 대한 손상은 수천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16일 내각회의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처리방식을 론의하였고 그 결과 오염수를 희석한 뒤 태평양에 방류하는 방법을 취하기로 잠정 결정하였다. 이른바 방사능 오염수란 원자로 랭각후 산생되는 오염수를 가리킨다. 당면 오염수는 모두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물탱크 1000개에 저장되여 있다. 오염수는 2022년 중반에 저장 탱크를 전부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방사능 오염수 처리방법과 관련해 도쿄전력회사는 저장탱크 수량 및 용량 증가, 저장장소 변경, 응고처리후 지하 매립, 처리후 바다 방류, 수증기 형식의 대기 배출 등 5가지 처리방안을 제기하였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바다에 방류하는 방안을 선택하였다. 그 원인은 2월에 발표된 보고대로 바다 방류가 가장 저렴하기 때문이다. 독일 해양과학연구기구는 방사능 오염수 확산상황에 대해 모의실험을 하였다. 그 결과 오염수속의 방사능물질은 57일내 태평양 대부분지역까지 확산되고 3년만에 미국과 카나다를 오염시킬 수 있다.



  최근년간 한국은 줄곧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처리방식을 예의주시해왔다. 지난해 8월 한국은 도쿄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우려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처리방안을 해명할 것을 일본에 요구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문제를 두고 한국 외교부는 이달 16일, 한국 정부는 이미 다부문 대응기제를 가동하고 사태발전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표했다.



  한국 제주도 도지사 원희룡은 20일 만약 일본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다면 국내외 법정에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표했다.

  한국 매체는 만약 일본이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다면 220일후 오염된 바다물이 제주도에 도착하고 400일후면 한국 서해안에 도착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후쿠시 마를 포함한 일본 대부분 민중들은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것은 무책임하고 비겁한 행위라고 인정했다. 일본 농민과 어민들도 이에 따른 타국의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조치가 생계에 영향주지 않을가 크게 우려하고 있다.각측의 압력에 의해 일본 정부는 10월 27일 회의를 열어 결정하기로 했던 해당 사안을 다음달로 미루었다.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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