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은 11월 10일 저녁 북경에서 화상 방식으로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수뇌자 리사회 제20차 회의에 참석하여 " '상해정신'을 발양하고 단결협력을 심화하며 한층 더 밀접한 운명공동체를 구축하자"라는 제목으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상해협력기구는 '상해정신'을 발양하여 방역협력을 강화하고 안전과 안정을 수호하며 실무협력을 심화하고 민심상통을 추진하는 한편 손잡고 보건건강공동체, 안전공동체, 발전공동체, 인문공동체를 구축함으로써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는 데서 더 많은 실천적인 탐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상해협력기구 의장국인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사회했다. 인도 모디 총리, 카자흐스탄 토카예브 총리, 키르기즈스탄 자파로브 대통령 대리, 파키스탄 임란 칸 총리, 타지키스탄 라흐몬 대통령, 우즈베키스탄 미르지요예브 대통령 등 회원국 지도자와 상해협력기구 사무총장 노로브, 상해협력기구 반테로기구 집행위원회 주임 요소프 등 상설기구 책임자, 아프가니스탄 가니 대통령, 이란 루하니 대통령, 몽골국 바툴가 대통령, 벨라루시 그로브첸꼬 총리 등 관찰원국 지도자와 유엔 구테레스 사무총장 등이 회의에 참석했다.
습근평 주석은, 상해협력기구는 성립 이후, 상호 존중, 공평 정의, 협력상생의 신형 국제관계 본보기를 수립하였다고 강조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상황 발생 이후 각측은 동고동락하고 서로 도움을 주면서 해당 기구의 안정 발전과 국제 방역협력을 위하여 긍정적인 힘을 부여했다.
습근평 주석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사태는 국제구도의 조절을 다그쳤고 세계는 불안정 변혁기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국제사회는 다각과 일방, 개방과 봉쇄, 협력과 대항의 중대한 시련을 겪고 있다. ‘세계에 무슨 일이? 우리는 어떻게?’ 등 질문이 시대의 물음으로 된 가운데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각국 인민의 동경은 더욱 강렬해졌고 평화, 발전, 협력, 상생은 막을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되였다.
선린친선은 화를 남에게 전가하는 행위를 넘어서고 호혜상생은 령합게임을 넘어서며 다각주의는 반드시 일방주의를 전승 할 것이라는 점은 력사에 의해 이미 증명되였고 앞으로도 계속 증명될 것이다.
습근평 주석은, 당면 정세하에서 상해협력기구는 ‘상해정신’을 발양하고 단결협력을 심화하여 지역 국가안정과 발전을 위하여 더 큰 기여를 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기 위하여 더 많은 실천적 탐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째, 방역협력을 강화하고 보건건강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 각국 합동예방과 합동통제를 강화하고 지역과 글로벌 공중보건 안전을 수호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가 관건적 인솔작용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하고 방역 정치화, 바이러스 라벨화를 반대하며 ‘정치 바이러스’를 공동 제지해야 한다. 중국은 회원국 질병통제센터간 련계를 유지하고 본 기구 국가의 백신 수요를 적극 고려하길 희망한다.
둘째, 안전과 안정을 수호하고 안전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 공동, 종합, 협력, 지속가능의 안전관을 준수하고 각종 위협과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관련 국가가 안정적으로 중대 국내 정치의정을 추진하는 것을 확고하게 지지하고 각국이 정치안전과 사회안정을 수호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하며 외부세력이 모든 구실로 회원국의 내정을 간섭하는 것을 단호하게 반대한다.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모순과 분쟁을 해소하는 것을 견지한다. ‘종교극단세력, 민족분렬세력, 폭력테러세력’이 전염병사태를 빌어 혼란을 조성하는 것을 잘 방지하고 회원국 집법안전협력 수준을 제고해야 한다. 각측이 중국이 발기한 ‘글로벌 데이터 안전 창의’에 참가하는 것을 환영한다.
셋 째, 실무협력을 심화하고 공동체 구축을 발전시켜야 한다. ‘일대일로’ 공동 건설 창의와 각국 발전전략, 유라시아 경제련맹 등 지역 협력 창의간 심층 접목을 계속 추진하고 구역 경제 순환을 원활히 하며 업무회복과 생산재개를 다그쳐 실현해야 한다. 상호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디지털 경제, 전자상거래, 인공지능, 스마트 도시 등 분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중국은 래년 중국-상해협력기구 디지털 경제 산업론단을 개최하게 된다. 더 많은 민생공정을 공동 실시해야 한다. 중국은 본 기구에 빈곤감소 합동실무팀을 설립하는 것을 지지한다.
넷째, 민심상통을 추진하고 인문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 문명 상호 답습을 추진하고 교육, 문화, 관광, 체육, 매체, 녀성 등 분야 교류협력을 지지해야 한다. 중국은 래년 상해협력기구 민간 친선 론단을 개최하고 미래 3년간 각측을 위하여 600명 청년교류 명액을 제공할 것이다.
습근평 주석은, 우리는 실제 행동으로 다각주의를 실천하고 공동 협상, 공동 건설, 공동 향유의 원칙을 견지하며 국제사무 관리와 국제질서 수호를 완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해협력기구는 동반자 관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와 지역사무에서 더 적극적인 작용을 발휘해야 한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새 발전구도를 다그쳐 형성하여 수준 높은 개방형 경제 새 체제를 건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호혜상생의 개발전략을 확고부동하게 실시할 것이다. 각측이 중국 발전의 새 기회를 틀어쥐고 대 중국 협력을 심화하길 희망한다.
습근평 주석은 끝으로, 래년에 본 기구는 창설 2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고 말했다. 우리 함께 ‘상해정신’의 기치를 높이 들고 진솔하게 협력하고 분발진취하면서 본 기구의 더 큰 발전을 추진하고 한층 더 밀접한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길 바랍니다.
회의 에 참가한 외국 지도자들은, 상해협력기구 제분야의 협력 진전을 적극 평가하였습니다. 당면 국제정세에는 각종 도전과 위협이 늘고 있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이 글로벌 정치와 경제, 사회에 엄중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각국은 반드시 공동으로 대응하고 전염병 사태를 함께 대처해 나가며 전염병 사태를 구실로 타국을 오명화하는 것을 반대해야 한다. 다각주의를 견지하고 유엔 헌장과 국제법을 기준으로 한 국제질서를 수호하며 세계무역기구를 핵심으로 하고 준칙을 토대로하는 다각무역 체제를 수호하며 개방형 세계경제를 추진해야 한다. 상호 신뢰, 호혜, 평등과 다양한 문명을 존중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상해 정신”을 견지하고 인류 운명공동체를 다그쳐 구축해야 한다. 각국인민이 자주적으로 택한 길을 존중하고 외부세력이 회원국의 내부 사무를 간섭하는 것을 반대해야한다. 무역, 투자, 생산력, 교통, 에너지, 혁신, 디지털 경제 등 분양의 협력을 강화하고 민생을 개선하며 빈곤을 퇴치해야 한다. 인문교류를 심화해야 한다. “일대일로”창의와 유라시아 경제련명 건설과의 접목을 지지하고 “폭력테러세력, 민족분렬세력, 종교 극단세력”을 함께 타격하고 디지털 안전, 생명안전을 수호하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함으로써 본지역의 안전과 안정, 지속가능 발전을 수호해야 한다.
회의의 결정에 따라 타지크스탄이 상해협력기구 차기 의장국을 담임하게 되였다.
회의는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수뇌자 리사회 모스크바 선언”을 발표하고 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공동대처, 제2차 세계대전 승리 75주년, 국제 정보안전 보장, 디지털 경제분야의 협력, 인터넷 등 경로를 리용한 테러주의, 분렬주의, 극단주의 사상 전파 타격, 마약 위협 등 의제와 관련해 일련의 성명을 채택 발표하였다.
정설상, 양결지, 왕의, 하립봉 등이 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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