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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낡은 소구역개조로 주민들 혜택본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11.18일 09:06
 



연길시 신흥가두 공상은행소구역은 전형적인 낡은 소구역인데 배수관이 원활하지 못하고 환경이 차한 등 문제로 다년간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가져다주었다. 2019년 연길시 낡은 소구역 개조 범위에 들어간 뒤 일년간의 개조를 거쳐 현재 이 소구역은 면모가 일신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고 있다.

공상은행소구역에 들어서면 새로 벽칠한 주택과 평탄한 길, 정연하게 그려진 주차선, 건신기재들이 한눈에 안겨온다.

료해에 따르면 이 소구역은 1996년에 건립된 것으로 기초 시설이 차하고 특히 배수구 파손 문제가 엄중했다. 예전에 주민들은 배수구에 자주 물이 새는 문제로 불만이 많았다.

2019년 이 소구역은 낡은 소구역 개조계획에 들었는데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개조 방안을 확정했다.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건축공사봉사쎈터 과장 리춘섭은 "소구역 개조전에 군중들의 의견을 듣고 소구역에 존재하는 문제점을 자세히 기록했으며 주민들의 전기 사용, 주차, 배수 등 현실적인 수요들을 전반적으로 고려했다"면서 "주민들이 소구역 개조에 대한 의욕이 강했고 개조작업에 적극적이였다"고 소개했다.

근 일년간의 시공 건설을 거쳐 현재 이 소구역은 비물 오수 분류, 물공급, 전기공급, 열공급, 가스도관, 주택방수처리 등 개조 공사를 마무리지었다. 또한 정원에 가로등과 정자, 주차 자리, 건신기재 등 시설들을 갖추어놓아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행복지수를 향상시켰다.

공상은행소구역에서 살고있는 주민 최일범은 소구역이 개조된후 복도에 냄새도 없고 각종 통신선도 정리되여 있으며 밖의 도로도 수리되여 기분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 또한 예전에는 배수구가 자주 막혀 일년에 여러번씩 뚫으면서 고생했는데 전부 수리되여 너무 좋다고 말했다.



공상은행소구역의 눈에 띄는 변화는 연길시 낡은 소구역 개조와 주민거주환경 개선, 도시정밀화관리 가운데서의 하나의 축소판이다.

올해부터 연길시에서는 3년간의 시간을 리용하여 대략 30억원을 투자해 2000년 전에 건설한 도시구역의 489개 낡은 소구역 개조 임무를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군중들의 기본 생활요구를 만족시킴으로써 주민들의 획득감과 행복감,안전감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연길시 2020년 낡은 소구역 개조대상 착공률은 100%에 달하고 완성률은 55%에 달한다. 2021년 말까지 연길시에서는 83개 낡은 소구역, 632개 주민 주택을 개조 완수할 계획인데 3만 1034세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다.

/김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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