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부터 흑룡강성이 '백천만'프로젝트를 실시한 이래 흑룡강성 공업과 정보화청은 '백천만'프로젝트 전담반 역할을 적극 발휘하여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 성 15개 천억급 산업이 총 5145억 5000만원의 영업수입을 실현했으며 전 성 규모이상 공업 영업수입의 78%를 차지했다. 전 성 경제개발구 상반기 영업수입은 385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3% 성장했고 전 성 '백천만'프로젝트 추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최근 흑룡강성 '백천만' 프로젝트 전담반이 할빈시 일부 기업 및 경제개발구를 방문해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백천만'프로젝트는 흑룡강성의 '3 편(三偏, 4가지 단점 중 어느 한 가지 단점이 주도적 지위를 차지함을 가리킴)'과 '4가지 단점(四不, 동북진흥에서 직면한 체제, 경제구조, 개방합작, 사상관념 등 네가지 방면의 단점을 가리킴)'이 두드러진 문제를 해결하고 공업강성을 건설하기 위한 총 수단이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 성에서 '50+150'개 기업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100억대 기업 50개와 10억대 기업 150개)이 4804억원의 영업수입을 올려 전 성 규모이상 공업의 73%를 차지했다. 그중에서 구삼량유(九三粮油) 등 2개 업체 영업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50억원 이상 늘었다.
구삼식품주식회사는 우리나라 최대의 비유전자변형 콩기름 가공업체이다. 올 상반기 구삼식품이 전자상거래수단을 통해 창조한 식용유 매출액이 2억원, 판매량 1만 6000t을 돌파했으며 '11.11'온라인쇼핑축제 기간 매출액만 3885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삼식품은 또 산동, 하남, 복건, 절강, 상해, 강소, 안휘, 광동, 광서, 해남 등 지역 건설을 완성했으며 옥수수, 해바라기 등 안토시아닌류 식용유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42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구삼식품은 역경을 딛고 성장해 앞 11개월간 력사상 최고의 경영실적을 창조했다.
할빈 경제개발구는 흑룡강성 '백천만'프로젝트가 중점 육성하는 천억대 산업단지로서 종합 순위가동북 3성의 국가급 경제개발구 중 3년 련속 1위를 차지했다. 올해 3월 할빈 경제개발구는 자동차, 항공, 신소재 등 9개 산업사슬을 세분화해 개발구 지도자가 산업사슬 책임자가 되여 "산업사슬 혁신발전정책조치"를 출범하고 개발구 지도자가 기업과 직접 련락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제, 산업사슬 도급 보장체제, 조찬회 교류련결체제를 구축해 기업을 도와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 2000여차례 해결해주었다.
할빈 경제개발구는 "승낙 즉시 착공", "투자류 건설프로젝트 심사비준에서 선 결재 후 보충"등 개척 프로젝트를 내놓아 기업에 간결하고 고효률적인 정무서비스를 제공했다. 올 1월부터 9월까지 할빈경제개발구 공업 총생산액이 역경 속에서 11% 성장했고 공업증가치는 전년 동기대비 5.8% 성장했다. 특히 자동차, 항공 산업사슬이 전년 동기대비 20%이상 성장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